월급쟁이 인생철학

월급쟁이의 사고방식은 현재보다 한발 더 앞으로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

일취월장[日就月將]! 2024. 7. 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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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사고방식은 현재보다 한발 더 앞으로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

주변의 월급쟁이들... 일반 직원이거나 리더급이거나 동일한... 에게 자주 듣는 말들은 회사의 경영층의 진행에 대한 불만 등을 자주 듣게 됩니다. 

뭐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 방향을 못잡거나, 독단적인거나, 자신과의 방향이 다르다는... 잘 들어보면 일부분 맞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공감을 표하지만, 일적으로 같이 하게 되면 저는 조금은 잔인하지만, 직설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사장을 바꿀 수 없다면, 그 방향이 최악으로 가지 않는 방법을 찾아라"

월급쟁이로 산다는 것은 의사결정이 마냥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의사결정 사항을 자신이 변경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비난만으로는 자신 뿐만 아닌 주변의 동료들까지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월급쟁이는... 원하는 방향 또는 개인적 성향과 다른 상황의 일을 해야 할때(만약 퇴사를 하지 않는다면... ) 비난의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최악에서 한발 또는 반발 앞으로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이 즐겁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은 재미없습니다. 그렇다고 우울하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은 안할 수 없습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월급쟁이는 일을 합니다. 

회사에서 가치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닌, 회사가 원하고자 하는 일을 어쩌면 반발 또는 한발 정도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비난은 스스로를 좀먹게 됩니다. 월급쟁이가 비난하게 되면 스스로 삶을 좀먹게 됩니다. 일이 행복할 수 없지만, 일의 재해석을 통해서 일 속에서 의미를 찾는 일을 하다보면 덜 불행하면서 나름 의미있는 부분들에서 자신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월급쟁이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행하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최악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비난을 하기보다는 그 속에서 변화의 가능성, 동료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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