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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자동차의 빠른 전기차 전환은 전기생태계의 구조적 고민을 하게 된다. 

이제까지의 전기의 가장 큰 소비 주체는 산업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가정중심의 전기소비가 주를 이루었다. 가정당 대략 일 최대 3~5kwh 사용의 구조로 송배전 구조가 잡혀 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전기중심의 전환으로 가정의 사용량 증가와 맞물려 새로운 대용량 전기기기의 등장은 송배전망의 불안정을 더 높이고 있다. 

차량당 평균 20Kwh의 전기를 충전하게 될 경우 1가구 기준으로 5~7배의 전기사용량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 보급률 10%를 가정할 경우 송배전망의 사용량은 기존보다 50% 더 필요하다는 가정이므로 미국과 유럽의 노후망이 이것을 버틸 수 있을지는 이미 의문이다. 

미국의 주요 산불의 원인으로 노후송전선으로 인한 산불과 그에 따른 천문학적인 배상 등으로 인해서 현재도 날씨에 따른 극단적 단전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전기차의 확대는 또 다른 문제를 키울 수 있다. 

결국 지금과 같은 전국단위 송배전망 관리에서 지역단위 분산망 구조를 친환경 발전과 ESS를 활용하는 전략도 필요하지만, 이것 또한 대규모 비용이 소요되는 인프라 투자라는 점에서 친환경 전환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이 앞으로 지속적인 Risk로 부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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