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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이 1등을 잡는다는건 쉽지 않겠죠. 더욱이 SNS에의 경우에는..
페이스북이 이것을 뛰어 넘었군요. 2월 연속된 마이스페이스를 누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SNS의 특성상 유입이 줄고 유출이 시작되면 마치 뚝의 조그만 구멍이 점점 커지듯 붕괴될 수 있는데
지금의 마이스페이스가 역전을 당한 것이 단순하게 생각할건 아닌듯 합니다.

SNS는 충성도가 높은 회원군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회원들이 줄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서비스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혹 SNS를 설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러한 성장과 퇴조의 이유를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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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피트 집계, SNS 1위 올라…트위터 약진도 '괄목'
source :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미국 인기 인맥관리사이트(SNS) 페이스북이 두 달 연속 마이스페이스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PC월드 등 외신들이 컴피트닷컴 자료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컴피트가 집계한 인기 SNS 목록에서 12월에 이어 1월에도 1위를 차지했다. 순위 선정 기준은 방문자들의 총 방문 회수다.

◇2009년 1월 SNS 인기 순위
순위 사이트명 순 방문자(단위:100만 명) 총 방문회수(단위:100만 회) 1년전 순위
1 페이스북 68 1,191 2
2 마이스페이스 58 810 1
3 트위터 6 54 22
4 플릭스터 8 53 16
5 링크드인 11 43 9
6 태그드 4 39 10
7 클래스메이트 17 35 3
8 마이이어북 3 33 4
9 라이브저널 5 25 6
10 아이밈 9 23 13
출처:컴피트닷컴

1월에 네티즌들은 페이스북을 10억회 이상 방문했으며, 마이스페이스는 8억 1천만번 찾아갔다. 페이스북의 1월 순 방문자 수도 6천 850만명으로 마이스페이스의 5천 850만명을 훌쩍 넘는다.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방문 시 머무르는 평균 시간도 17분으로, 11분인 마이스페이스보다 길다.

1년전에는 마이스페이스가 방문회수 및 순방문자수, 방문자들의 평균 소요시간에서 페이스북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마이스페이스의 인기는 꾸준히 떨어진 반면 페이스북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트위터의 약진도 눈에띈다. 2008년 1월에 22위였던 트위터는 꾸준히 성장해 지난 1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트위터의 1월 순 방문자는 600만명이며, 총 방문회수는 5천 400만명이다. 방문자 평균 소요시간도 마이스페이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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