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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의 혁명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지분야와 스토리지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이 두가지는 IT 기기의 이동성과 사용성을 증대하고 휴대성을 높여서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지와 스토리지는 어쩌면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둘다 공통적으로 작고, 용량이 많은 것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스토리지 시장의 변화에 SSD의 역활은 어쩌면 엄청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 넷북등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실제 운영체제가 SSD에 설치되고 구동도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하드 방식보다 무게면에서도 가벼우면서 속도면에서도 빠르기 때문에 이러한 스토리지의 변화는 IT 시장의 또 다른 이슈가 되고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IT 발전에는 이 두가지 전지와 스토리지의 성장을 놓친다면 어쩌면 기회를 놓치는 것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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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지디넷코리아]"플래시 메모리를 통해 스토리지 분야는 새로운 혁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 EMC에서 스토리지 사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도나텔리 사장이 플래시 기반 SSD를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을 뒤흔들 파괴적인 기술로 추켜세웠다. 

도나텔리 사장은 17일 오전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방한 기자 간담담회를 갖고 "SSD는 데이터 중복제거, 가상화와 함께 올해 스토리지 시장을 이끌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한발 앞선 신제품 출시를 통해 SSD 스토리지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EMC는 지난해초 업계 처음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시메트릭스 DMX-4 시리즈'에 플래시 기반 SSD를 탑재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미드레인지급에도 SSD를 장착했다. 

 당시 EMC가 탑재한 SSD는 73GB, 146GB급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용량은 두배 이상 늘었다. 도나텔리 사장은 "이제 200GB, 400GB를 탑재할 수 있다"면서 "고객들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낮는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2세대 SSD 스토리지 시대가 개막됐다"고 선언했다.

 도나텔리 사장에 따르면 SSD 기반 스토리지는 성능 향상 물론 비용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그는 "전체 디스크 드라이브중 4%를 플래시 기반 SSD로 교체하면 전반적인 응답 시간을 60% 이상 개선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대해서도 핑크빛 전망을 내놨다.

 도나텔리 사장은 "SSD 가격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면서 "지금도 파이버채널(FC)로 구성한 디스크 스토리지 대신 FC와 플래시 기반 SSD 그리고 SATA 드라이브를 결합하면 전체 시스템 비용은 18% 가량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SSD가 아직은 HDD보다 비쌀지는 몰라도 전체 시스템 관점에서 보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도나텔리 사장은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de-duplication:중복제거)도 올해 스토리지 시장의 강력한 키워드로 꼽았다. 데이터 중복제거는 데이터를 저장할때 같은 데이터가 중복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최근 스토리지 시장에서 각광받는 분야중 하나로 급부상중이다. 

도나텔리 사장은 "EMC는 지난해 중복제거로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늘어난 3억8천만달러 가량의 매출 기록했다"면서 중복제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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