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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단어적 공유 오피스가 아닌 실질적인 공유 오피스란 무엇인가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로 공유 오피스는 기존의 일하는 방법의 변화의 하나의 수단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즉 공유 오피스는 기존의 일하는 문화의 변화수단의 도구로써 역활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유 오피스를 하니까 공유와 협업이 되고 창의적 업무환경이 되어서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한다는 것이 아닌 일하는 방식의 변화의 고민을 통해서 일하는 공간의 변화를 어떻게 시도할 것인지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 공유 오피스 업체의 관점이 아닌 기업에서 공유 오피스를 도입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앞에서 언급한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보다 객관적이고 근본적인 고민이 된 이후 어떤 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그에 대한 방안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기업의 공유 오피스의 도입 목적은 단순한 공유와 협업의 개념이 아닌 실질적인 회사의 수익개념이 같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는 공유와 협업이라는 것이 핵심이라면 기업의 공유 오피스의 도입은 실질적인 이익이 수반되지 않으면 오히려 비용적 손실만 발생하는 구조로 전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공유 오피스는 공유와 협업 이외 공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임대료의 비용적 절감을 노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총 4개층을 사용할 경우 대부분 조직단위로 배분된 좌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 공간을 배정받게 되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 존재하게 됩니다. 또한 외부 업무가 많은 경우는 이런 공간의 낭비가 증가하게 되죠. 공유 오피스를 하게 되면 이런 공간의 배분이 필요없고 실제 해당 오피스에 근무하는 구성원 중심으로 운영하여 4개층이 아닌 3개층으로도 충분히 좌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1개층을 임대에서 제외하는 부수적 재무효과도 나타나게 됩니다. 

기업의 공유 오피스는 이런 재무적 관점 등 다양한 고려요소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전통적 조직 운영 방식의 한계 즉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구조와 그에 따른 업무생산성의 증대 등을 고려할 때 공유 오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검토가 되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공유 오피스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
앞으로 10회에 걸쳐서 기업의 성공적인 공유 오피스를 위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자 합니다.
1. EX(Employee eXperience)에 집중하라
2. 공간이 아닌 동선을 고민하라
3. 업무생산성 VS 협업
4. 100미터 달리기 VS 마라톤
5. 조직문화와 공유 오피스
6. 물리적 공간과 Digital Workplace
7. 회기본능과의 전쟁
8. Public Vs Private
9. Digital Twin
10. Smart workplace

10가지의 정리 이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은 보완하면서 기업의 공유 오피스 도입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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