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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는 하기 위해서는 리더는 중간자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한쪽에 기울어진 편향된 판단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다툼이 먼저 일어나고 이른바 '니 잘못 내 잘못'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문제의 해결보다는 문제의 원인과 그에 따른 처벌을 원하는 것처럼 결투의 장으로 변하곤 합니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박수소리와 같습니다.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문제도 결국 한쪽의 잘못만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정말 특이한 케이스 빼고... ㅡㅡ; )

그래서 문제를 바라볼 때 해결의 관점으로 보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과 결과 사이의 이해관계자가 누구이고, 그 각각의 역할 속에서 어떤 단계별 진행이 이루어졌는지 파악이 필요합니다. 그런 파악 이후에 구조적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파악이 된다면, 이제 그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각각 들어봐야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해관계자에게 문제해결을 강조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 나갑니다. 문제가 일어나는데 있어서 5:5로 딱 부러지지 않고 경중에 차이는 있지만 모두 문제의 원인에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책임을 따지는 것에서 문제해결로 관점을 전환시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중간자의 시선입니다. 양쪽의 의견에 편견없이 들을 수 있어야 하고, 그 의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양쪽에 각각의 문제의 원인을 당사자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해결점을 찾습니다. 

만약 이때 한쪽으로 시선이 기울면 기우쪽은 위안을 받을 수 있겠지만, 반대쪽은 문제의 원인을 제공했지만 100%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는 억울함을 토로할 것입니다. 결국 문제해결이 아닌 또 다른 감정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프로젝트의 팀웍은 더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일정과 계획에 따라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있습니다. 그 목적을 잃지 않고, 항해중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하나 둘 해결해 나아가지 않고 멈추어서 서로 '니 탓, 내 탓'하다보면 궁극적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좌초하게 됩니다. 

만약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여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맞겠지만, 계속 같이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문제를 확대시키기 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해관계자들간의 상호 이해를 통해서 목적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제가 감정으로 번지지 않도록 문제에 집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리더가 중심을 잡는다면, 그 프로젝트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미풍에 그칠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목적지까지 도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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