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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추는 시점은 도전하지 않는 시점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어떤 기업이나 이런 지속적인 성장을 원하지만 모두가 성장을 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일을 하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점은 공통점입니다. 

기업의 성장은 기존의 업무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지속해야 합니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 또는 조직이 건강한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그런 일들을 회피하는 문화가 확산된 경우는 성장보다 정체내지 퇴보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장의 이면에는 도전적 문화가 있고, 그 도전에는 실패를 통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의 구조적 특징이 나타납니다. 

보편적 우주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하는 스페이스X의 경우 팰컨9 1단 로켓의 회수를 위해서 4년간의 실패를 딛고 성공했습니다. 가끔 지인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한국에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었을 거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성장하는 기업은 실패의 두려움에 주춤거리기 보다는 그 실패를 딛고 나설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그래서 기업은 사실 이런 용기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모난 돌이 정맞는 것이 아닌 모난 돌이 시업을 성장시킨다는 관점의 접근만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기술적 변혁의 흐름을 한발 또는 반발을 앞서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일을 시작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에 대해서 긍정의 힘을 모을 수 있을지, 도전 자체를 스스로 받아들이면 이끌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매번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할때마다 과연 얼마나 동료들의 힘을 얻을 수 있는지, 얼만 많은 경영층의 스폰서를 확보할 수 있는지, 그것을 통해서 도전을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 수 있는지 매번 고민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성공에 얽매이기 보다는 성공을 위한 토양 즉 문화적 환경이 지속성장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본다면 그 기업의 미래는 누구나 예측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 도전적 업무를 한다는 것은 가시밭속을 맨몸으로 뛰어가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은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주말에도 가시밭속을 뛰고 있는 모든 월급쟁이 들에게 내일의 희망이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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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사람일수록 요청하는 자료의 양만 커져간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보는 기준 중에 간단한 것이 바로 자료요청의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므로 요청하는 자료도 핵심중심으로 요청을 합니다. 반면 일못하는 사람일 수록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요청하는 자료가 방대해 집니다. 

반론으로 검토할 것이 그만큼 많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이 말 속에 맹점이 있습니다. 

일을 하는 것은 대부분 기간이 존재합니다. 만약 기간이 없다면 자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자료의 양이 일정부분 초과하게되면 소화할 수 없게 됩니다. 즉 자료가 아무리 많아도 볼 수 없고, 보더라도 정리 등의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PI나 BM발굴을 하다보면 수집되는 양이 방대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선택적으로 볼 수밖에 없어서 양질의 자료를 어떻게 뽑아내느냐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자료를 요청할 때 소화 가능한 수준의 필요한 핵심 중심으로 요청을 하게 됩니다. 

반면 일을 못하는 사람들과 만나면 일단 가지고 있는 자료를 다 달라고 합니다. 어떤 목적으로 자료를 보고자 하냐고 물어보면 '일단 다 필요하다'라고 하며 있는데로 다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사실 자료는 공유하면 되지만,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충분한 고민없이 받은 엄청나고 방대한 양의 자료를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매번 건건이 초보적 질문을 난발하게 됩니다. 결국 자료를 제공한 사람은 일 외적인 부분에 시간을 소모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업무적 피로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 발생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료를 요청하더라도 적극적 지원이 아닌 소극적 지원으로 제공자료는 최소화 됩니다. 그것도 있으나 마나한 자료 중심으로.... 결국 일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저급한 자료에 의존하여 더욱 더 일을 못하는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처럼 자료의 홍수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충분한 고민을 통해서 적절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저 자료가 많다고 떠벌이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이 바로 자료의 함정에 같이 빠지지 않기 위함입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내 스스로의 일도 잘하는 것이지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것도 포함되는 포괄적 의미입니다. 나 하나 살자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일을 반복하는 사람의 특징적인 부분이 바로 무분별한 자료요청리라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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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사고방식은 현재보다 한발 더 앞으로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

주변의 월급쟁이들... 일반 직원이거나 리더급이거나 동일한... 에게 자주 듣는 말들은 회사의 경영층의 진행에 대한 불만 등을 자주 듣게 됩니다. 

뭐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 방향을 못잡거나, 독단적인거나, 자신과의 방향이 다르다는... 잘 들어보면 일부분 맞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공감을 표하지만, 일적으로 같이 하게 되면 저는 조금은 잔인하지만, 직설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사장을 바꿀 수 없다면, 그 방향이 최악으로 가지 않는 방법을 찾아라"

월급쟁이로 산다는 것은 의사결정이 마냥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의사결정 사항을 자신이 변경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비난만으로는 자신 뿐만 아닌 주변의 동료들까지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월급쟁이는... 원하는 방향 또는 개인적 성향과 다른 상황의 일을 해야 할때(만약 퇴사를 하지 않는다면... ) 비난의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최악에서 한발 또는 반발 앞으로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이 즐겁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은 재미없습니다. 그렇다고 우울하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은 안할 수 없습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월급쟁이는 일을 합니다. 

회사에서 가치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닌, 회사가 원하고자 하는 일을 어쩌면 반발 또는 한발 정도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비난은 스스로를 좀먹게 됩니다. 월급쟁이가 비난하게 되면 스스로 삶을 좀먹게 됩니다. 일이 행복할 수 없지만, 일의 재해석을 통해서 일 속에서 의미를 찾는 일을 하다보면 덜 불행하면서 나름 의미있는 부분들에서 자신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월급쟁이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행하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최악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비난을 하기보다는 그 속에서 변화의 가능성, 동료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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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리더는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한다. 

주변 지인들의 이직사유를 보면 대체적으로 사람과의 관계에 의한 것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그 원인이 단순히 나와 일이 맞지 않는다는 개념보다는 일 자체를 못하게 하는 환경에 대한 문제가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일 잘하는 지인일 수록 이런 일하는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일을 맘껏 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들은 몰입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지만, 반면 통제권안에서 그들은 일반 구성원과 다를바 없는 오히려 일에 매력을 잃어버린 사람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리더의 역할은 어쩌면 일을 맘껏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을 할 수 있도록 Playground를 제공하고 그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만 하면 됩니다. 

의외로 일 잘하는 지원들은 승진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일을 잘할 수 있다면 굳이 무언가를 시키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리더들은 통제를 무기로 삼고서 마치 조련하듯이 구성원을 관리하려고 합니다. 일반적 사람들이야 관리가 될 수 있지만, 일잘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환경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사실 조련방식의 통제는 그저 따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능동적 일처리가 아닌 정말 최소한의 수동적 일처리로 하는 척하는 모습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나, 지인들의 상황을 보면 이런 통제식 리더는 정말 존경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이 아니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기업이 성장하고 싶다면, 우수한 인력들이 맘껏 일할 수 있도록 그들의 열정을 꺽지 않겠다면, 통제가 아닌 그들의 일하는 환경을 무한 지원해줄 수 있도록 고민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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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자해지(結者解之)는 끝이 아닌 시작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다보면 어떤 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때 흔히들 결자해지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결자해지는 시작한 사람이 책임을 진다는 결론 중심의 사자성어로 많이들 활용한다. 그래서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책임을 지는 것들이 생기게 되면 이 사자성어를 가지고서 책임의 주체를 논의한다. 

이런 결자해지의 결론 중심의 언급들은 자칫 혁신을 주저하게 되고 도전을 머뭇거리게 만든다. 도전에 따른 결과물이 좋지 않을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압박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단순한 결과 중심적 결자해지는 사람들로 하여금 무언가 선듯 나서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 버린다. 시작도 하기전에 결과에 대해서 부정적 사고를 가지기 때문이다. 일을 시작할 때 잘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지만, 이런 결과론적 사고에 의해서 일에 대해서 부정적 사고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증가하게 된다. 

책임지기 싫은 사람들은 결과가 어떻든 부정적 견해만을 언급한다. 이유는 간단하게 안되었을 때 자신은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시작부터 부정적으로 시작하고 결과와 무관하게 시종일관 부정적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서 결국 일의 성공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그런데 사실 결자해지는 결론 중심의 언급이 아닌 시작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즉 일의 시작을 할 때 결과가 어떤 것이든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는가를 의미한다. 

그래서 시작부터 일에 대해서 꼼꼼히 검토하고 일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를 내가 해결 가능한 영역인지, 그리고 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지 숙고한다. 

그런 숙고 속에서 시작한 일은 어떻게든 성공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 Risk에 대응하고, 부정적 의견들을 해소하면서 한발한발 나아간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대한 결과물은 성공이든 실패든 온전히 본인이 책임진다. 회피할 생각도 없고, 결과 그대로를 받아들인다. 

결자해지를 시작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람은 일의 결과와 관계없이 성공한다. 반면 끝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람들은 일관된 부정적 시각속에 갇혀서 일의 결과와 상관없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설령 성공하더라도 온전히 자신이 책임지는 자세로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의 성공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강화시키지 못한다. 

모든 일에 있어서 시작이 중요하다.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시작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설령 본인이 어쩔 수 없게 일을 맡게 되더라도 일을 시작했다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결과가 실패가 되더라도 실패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결자해지는 일에 대한 자세와 과정을 통한 성장을 의미한다. 성공과 실패는 어차피 종이한장차이다. 내가 부족해서 또는 내가 뛰어나서 성공과 실패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이 맞물려서 나타나는 결과물이다. 

그 결과물을 통해서 스스로 어떻게 변화하느냐는 결국 일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정말 일을 끝까지 책임질 각오로 할 것인지에 따라서 일의 결과와 무관하게 사람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일을 시작한다면 결자해지의 자세로 숙고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끝까지 일을 책임지고 끝내겠다는 의미를 스스로 확인한다면 그 사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그리고 성공에 점점 더 다가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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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을 키우는 목적은 성공을 위해서가 아닌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평생공부라는 말을 깨닫는 것은 어쩌면 젊을 때 보다 연륜이 어느정도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후배들에게 역량을 키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부분이 성공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한다.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기회 등등 역량을 키워서 한단계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방향으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역량을 키워도 기대만큼 환경이 바뀌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면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것에 회의감이 드는 후배들도 많다. 

회의감의 원인은 어쩌면 성공적 이미지에 기댄 원인이 크다. 역량을 키우면 뭔가 멋진 이미지를 떠올렸을 것같지만 역량을 키운다고 성공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성공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역량의 숫자 놀음이 아니다. 예를 들어 역량이 50일때보다 100일때 성공확률이 2배로 늘어나지 않는다. 역량이 50이여서 실패를 하고, 역량이 100이여서 성공을 하지 않는다. 

역량은 성공을 위한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 성공을 한다는 것은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고 그런 요소들이 적절한 시간과 장소 그리고 사람이 모여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삼국지에 보면 제갈량이 사마의를 화공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 넣고 성공의 문앞에서 갑작스런 소나기로 실패로 돌아갈 때 한말이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것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다"라고 했다.
 
바로 그 유명한 [盡人事待天命] 이다. 
(인간으로서 할 일을 다 한 뒤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역량을 키운다는 점은 정확히 말하면 실수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이다. 성공과 실패는 어차피 종이한장 차이이고, 무던한 노력을 통해서 실수를 최소화 하는 일을 다 한뒤에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자신의 역량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실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실력을 키운다는 것은 힘든 일이고 오래동안 지속해야 하는 힘들고 지루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 끝이 성공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수 많은 실수를 줄여가며 앞으로 한발한발 나아가며 하늘의 뜻에 따라서 성공의 계단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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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200%, 300% 다 거짓이다. 
열정은 최선이 100%이고 나머지는 동료들의 힘이다. 

개인이 무언가를 노력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딱 거기까지라는 점을 우리는 간과한다. 누구는 200%의 능력을 발휘하라고 말은 하지만 그것은 개인을 가스라이팅 하는 수단일 뿐이다. 

한명의 능력으로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느 수준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점을 잊거나 아니면 모른척 한다. 

한번에 하나의 일을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면 동시에 여러개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그사람의 역량이 200~300% 성장해서 가능한 것이 아닌 숨은 조력자들을 통해서 더 많은 일들을 수행할 수 있다. 

하나의 일에 100%의 전력을 다했다면 3개의 일을 동시에 할때는 30/30/40 형태로 자신의 역량을 나누어서 진행하면서 나머지 70/70/60 의 부분은 동료들이 채워주는 형태로 일을 여러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간혹 이런 상황임에도 자신이 주도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은 안타깝게 같이 협력헀던 동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작년에 뛰어난 성과를 올렸던 사람이 갑자기 올해는 이렇다할 성과를 못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이렇게 동료들의 협력을 자신의 공으로 돌린 결과 그 뒤로 그 사람과 누구도 같이 일하려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다. 

많은 일과 성과를 올린다는 것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도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묵묵히 일하는 이른바 'B'급 인재들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B'급 인재는 무언가 눈에 띄는 일을 하지 않지만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들로 그들의 조력없이는 의외로 많은 일들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튀는 업무는 아니지만 특정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특화된 Knowhow가 존재하는데 그런 지식들을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일의 성공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이런 'B'급 인재들의 전문화된 영역들을 인지하고 다양한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업무수행의 중요한 요소로 인지하여 협력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열정을 200% 올리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이런 'B'급 인재들을 발굴하는 것을 통해서 자신의 업무역량과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는다면 들쑥날쑥한 성과가 아닌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100%의 열정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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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을 때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개인의 존재는 점차 희미해진다. 점차 자신을 잃게 되는 상황에 놓일 때 문득 길을 잃고 희미해진 자신과 만나게 된다. 

매번 같은 길을 가다가 어느날은 건너편 길을 걷게 될 때 자신이 걷던 길을 바라보며 문득 새롭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매일 반복적으로 걷던 길인데 단순히 건너편에서 봤다는 것만으로 전혀 새로운 세상처럼 느껴지게 된다. 

반복되는 일상속의 월급쟁이는 개인은 없고 회사에 소속된 도구정도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반복속에 자신을 맡겨놓고 뇌 없이 그저 몸둥이가 스스로 움직이는 그런 삶을 살게 된다. 

지친 일상속에서 자신을 잃어 버린 느낌이 든다면 그때가 길을 잃어야 하는 순간이다. 새로운 길을 통해서 나를 발견하고, 익숙함에 길들여지는 자신을 리셋하고 새로운 의욕을 만들 수 있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익숙함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낯선 길일 뿐 나아가면 된다. 뻔한 정답이 아니라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길을 가다보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무언가 익숙해 진다는 생각이 들면, 의도적으로 길을 잃어 보자. 익숙함으로 인한 나태함 또는 무기력감에 빠지기 전에 길을 잃어 보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을 보면 끊임없이 길을 잃어버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치즈를 발견하게 되는 기회가 나타나게 되는 것처럼 익숙함을 넘어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기회가 나타나게 된다. 

내가 나로써 의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길을 체크하고, 스스로 새로움을 찾아나서는 순간순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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