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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하이차저

앞의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주행거리의 증가가 왜 큰 의미가 없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했다.
"[전기차 거꾸로보기] 9. 배터리 용량/주행거리의 집착"

그렇다면 왜 주행거리의 집착을 해소할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전기차의 최대 문제점인 충전 이슈는 당면한 숙제이다. 아마도 전고체 배터리가 나오는 순간까지 지속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그것을 회피하는 것으로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에 OEM(자동차제조사)들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과연 무엇일까. 

1. 전기차의 불편함의 근본 원인
기본적으로 전기차의 태생적 한계인 충전문제는 사람들에게 선택에 있어서의 가장 큰 고려사항이다. 단순히 주행거리를 늘린다는 것도 거꾸로 말하면 충전시간이 증가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 된다. 아무리 완충을 하더라도 결국 충전을 하게 되고 그 시점이 긴급하거나 이동중에 발생할 경우 특히나 장거리 주행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전을 해야 하는 경우는 주행거리가 길어도 모든 전기차에게 동일하게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더 문제는 충전의 접근성이다. 주유소처럼 찾아서 주유하고 나오면 되지만, 충전소를 찾는 것도 그리고 그곳에서 충전하는 것도 불편한 것은 피할 수 없다. 충전이 필요한 시점에 충전소를 찾으면 다행이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경우에는 이런 것들도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막상 충전소를 찾아도 그곳이 완속인 경우와 급속인 경우, 급속도 50kW, 100kW에 따라서 충전시간이 달라지게 된다. 또한 완속대비 급속의 경우는 전기요금도 차이를 나타나게 된다. 이런 기본적인 문제에 더해서 겨울에는 베터리의 효율의 하락으로 기대하던 주행거리가 아닌 더 낮은 수준의 주행거리로 이런저런 충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매번 완충을 하면 되지 않을까?

2. 완충과 Battery의 비효율
사실 전기차의 경우 완충보다는 적당한 충전구간을 사용하는 것이 Battery 수명에 좋다. 역설적이게도 완충시에 오히려 화재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차량별로 다르지만 전기차 OEM의 경우 DOD 설정을 5%~10% 내외로 설정을 한다. DOD(Depth of discharge)는 방전깊이라고 한다. 잔존용량(State of charge, SOC)의 반대말로 DOD가 증가하면 잔존용량은 감소한다. 흔히 SOC라고 말하는 것은 흔히 충전용량을 의미하며 차량에서 보이는 충전량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때 보여지는 SOC는 DOD가 적용된 것으로 실제 SOC와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Battery 수명예측 등의 Data 분석을 하게 되면 실제 Battery 용량과 DOD로 조정 된 차량에서 보여지는 SOC가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실제 전기차에 탑제된 Battery 용량보다 DOD 적용된 만큼의 용량을 제외한 것이 전기차 운전자에게 제공되게 된다. 그래서 실제 탑제된 Battery 용량이 55kWh이라면 DOD 적용되어 50kWh로 충전으로 제한된다. 

왜 DOD가 생겼을까!!! 전기차와 Battery를 분석하다보면 가장 의아한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DOD의 제한은 사실 Battery 태생적 문제점에 기인한다. Battery를 100% 충전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모 Battery 화제에서도 OEM이 먼저 취한 조치가 바로 DOD의 상향조정이였다. 

그래서 Battery의 완충보다는 적절한 구간 내에서 충/방전이 일어나는 것이 전기차의 안전과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충전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완충을 선호하게 된다. 완충을 해야 그래도 안심을 가지고 전기차를 탈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상당수의 전기차는 완충을 할 필요도 당일 사용하는 거리보다 항상 많은량의 전기를 충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완충의 굴래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3. 최적충전의 시작!!
최적충전은 기본적으로 차량의 안정성과 수명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시작된다. 여기서 말하는 최적충전이란 사용자에 맞는 충전패턴과 충전방식을 Life-cycle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최적충전은 기본적으로 SOC의 20%~80%를 기준으로 삼는다. SOC가 90%가 높아질 경우 일부 위험도가 높아지는 특성도 있고, 간혹 회생재동등으로 높은 충전상태에서의 과충전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으로 80% 내외로 운영을 하는 방법이다. 

최적충전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전기차 운행 패턴을 기반한다. 사용자가 어떻게 전기차를 사용하는지 하루 또는 주행하게 될 경우 소모되는 전기량을 분석하고 그 분석에 따라서 최적의 충전용량을 산정한다. 이렇게 산정된 최적용량은 전기차의 충전 Base로 설정하고 그 안에서 충전량을 산정하게 된다. 

또한 최적충전은 기본적으로 완속충전을 기반으로 하고 급속충전은 최소화 하는 방법이다. 이유는 Battery의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실질적인 전기요금과도 연관이 된다. 급속충전의 kW에 따라서 충전요금의 차이가 발생한다. 심하게는 완속충전대비 2배정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급속충전은 최소화하고 완속충전을 최대한 증대시키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서 A회사원은 주로 출퇴근으로 전기차를 사용한다. 대량 왕복 80km정도의 거리를 출퇴근한다. 이럴 경우 전기차의 전비를 1kWh당 5Km로 잡을 경우 대략 16kWh의 SOC가 필요하다. 이것을 정리해 보면
 - 차량 SOC 용량 : 50kWh
 - 1일 사용 SOC : 16kWh(전비 5km/1kWh 기준)
 - 차량 SOC 안전용량 : 일 사용량의 150%인 25kWh로 SOC의 약 50%.
 - 충전범위 : 40%~80% 내외로 설정

이렇게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실제 운행 데이터와 적용한다. 그 다음부터 최적충전을 시작하게 된다. 

4. 최적충전의 적용
개인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스케줄이 가능하다. 원래 시스템 기반의 최적충전은 사용자 패턴에 맞는 최적의 충전관리 스케줄을 제시해 준다. 기본적으로 집에서 완충으로 80%를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그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운행 중에 충전이 필요하거나 SOC가 20%로 낮아진 경우 필요한 충전량을 산정해서 급속으로 최소충전을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현재 SOC가 20%인 경우 20Km를 가야한다면 약 필요한 용량은 약 10%정도 된다. SOC로 충분히 갈 수 있지만,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급속으로 약 4kWh정도만 충전한다. 그리고 도착지에서 완충으로 80%를 충전하는 개념이다. 

사실 최적충전의 경우 일반적 전기차보다는 주기적 운영하는 영업용전기차의 경우 그 효과는 더 크다. 전기차의 안정성과 수명을 높이면서도 충전요금의 절감도 같이 얻을 수 있어서 영업용의 경우 연료비의 절감을 가져오게 된다. 

지금이야 전기요금이 낮지만 앞으로 전기요금은 현행화 될 것이다. 또한 현재는 심야전력이 저렴하지만, 향후 재생에너지의 환경이 될 경우는 이런 전기요금의 시간대도 달라지게 된다. 이 부분은 다음에 추가적으로 설명하기로 하겠다. 

최적충전을 강조하는 이유는 전기차의 확대에 따라서 전기의 효율적 운영과 전력망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기차에 대한 기본적인 Data 수집의 구조가 확립되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의 의미로 볼 수 있지만 단순하게 전기차의 SOC값의 변동만을 관리하는 것으로 한다면 개인의 전기차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면서도 국가적 전력망의 관리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이후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다. 

전기차를 그저 보급에만 열 올리기 보다는 이런 향후 전력망과 전력거래 그리고 재생에너지의 활용 등의 구조를 고려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더욱 필요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최적충전은 효율적 전기차 사용과 국가적 전력의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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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9일 전기자동차 관련 뉴스


1. 기아차,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 실시…“이마트 초급속충전기 사용 편의 개선”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09/97341850/2

 

기아차,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 실시…“이마트 초급속충전기 사용 편의 개선”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대형할인점 이마트, 충전서비스 관련 파트너업체 에스트래픽과 함께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

www.donga.com


2. SK주유소서 전기차 충전 2023년까지 190곳 확대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08/97337625/1

 

SK주유소서 전기차 충전 2023년까지 190곳 확대

SK에너지가 SK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SK에너지는 부산 SK연지주유소, 대구 칠곡IC주유소, 경기 동탄셀프주유소 등 10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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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0일 개막…미래 전기차의 향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9/2019090902007.html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0일 개막…미래 전기차의 향연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10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린다. ‘..

biz.chosun.com


4. 현대차그룹-OCI,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실시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31

 

현대차그룹-OCI,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실시

현대차그룹과 OCI가 9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 실증 및 분산발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북미 상업용 태양광발전소에 연계해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후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로, 전력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 때문에 풍력이나 태양광처럼 지속성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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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폭스바겐, ID. 3·e-업·e-비틀 공개…전기차 ‘올인’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23

 

[프랑크푸르트] 폭스바겐, ID. 3·e-업·e-비틀 공개…전기차 ‘올인’

폭스바겐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전기차 ID. 3와 신형 e-업, 그리고 비틀의 전기차 버전인 e-비틀 등을 공개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e-모빌리티 전략에 집중한다.먼저, ID. 브랜드의 첫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 ID. 3를 최초로 공개한다.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ID.3는 45kWh~77kWh 사이 3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터리 선택에 따라 330km~550km의 범위 내에서 주행이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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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폴크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키로…이르면 2023년 생산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90905522

 

폴크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키로…이르면 2023년 생산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독일의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이 스웨덴 배터리 업체인 노스볼트와 손잡고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벤처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 합작벤처에 9억 유로(약 1조1천856억원)를 투자, 2020년 독일 중북부 잘츠기터에 생산시설 건설을 시작해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 연간 생산량은 16GWh 규모다. 폴크스바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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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생존 몸부림…독일車 고강도 구조조정에 中 전기차는 감원
http://m.mk.co.kr/news/company/2019/717003/#mkmain

 

생존 몸부림…독일車 고강도 구조조정에 中 전기차는 감원 - 매일경제

찬바람 부는 글로벌 車업계 "車수요 감소폭 예상보다 커 3년간 글로벌 車시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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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슈투트가르트에서 양산 돌입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97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슈투트가르트에서 양산 돌입 - 오토헤럴드

포르쉐의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현지시간으로 9일 포르쉐는 타이칸 팩토리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며 첫 번째 타이칸 차량 ...

www.autoherald.co.kr


9. 세계인 시선 사로잡았다... 2인승 전기차 컨셉 ‘어반(Urban)’
http://www.e-patentnews.com/6105

 

≪특허뉴스≫ [종합] 세계인 시선 사로잡았다... 2인승 전기차 컨셉 ‘어반(Urban)’

 2019IDEA디자인어워드에서본상을수상한초소형전기차디자인'어반(Urban)'  ©특허뉴스 UNIST디자인및인간공학부정연우교수팀의초소형전기차컨셉디자인

www.e-patentnews.com


10. 전기차처럼 작심하고 키운다, 중국의 ‘수소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573722

 

전기차처럼 작심하고 키운다, 중국의 ‘수소굴기’

중국 장쑤성 루가오(如?) 경제기술개발구 시내 곳곳에는 ‘수소경제 시범도시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수소 에너지 산업단지’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광고ㆍ안내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루하오 루가오 경제기술개발구 수소산업원 부주임은 "수소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친환경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

news.joins.com


11. `코나` 앞세운 현대기아차, 세계 전기차시장서 5위로 올라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9090990925

 

`코나` 앞세운 현대기아차, 세계 전기차시장서 5위로 올라

현대·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시장 순위가 5위로 뛰어올랐다. 중국 업체들을 제외하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 현대차그룹이 국내외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4만4천838대(현대차 3만963대, 기아차 1만3천8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천445대에서 140% 넘게 뛰었다. 현대차는 코나EV(2만3천247대), 기아차는 니로EV(1만122대)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이에 따

www.hankyung.com


12. "DC콤보·차데모·AC3상…암호 아닙니다" 전기차 충전방식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796803

 

"DC콤보·차데모·AC3상…암호 아닙니다" 전기차 충전방식 톺아보기

(사진 제공=환경부 전기차충전소)#DC콤보 #차데모(CHAdeMO) #AC3상위 단어들은 암호가 아니다. 전기 자동차 구매에 관심이 있는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www.etoday.co.kr


13. 전남도,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구축…2021년까지 340억원 투입
http://www.etnews.com/20190909000113

 

전남도,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구축…2021년까지 340억원 투입

전라남도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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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6일 전기자동차 관련 뉴스


1. 中, 1회 충전 주행 250km 미만 전기차 보조금 중단
지원 규모 전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中 배터리 업계 구조조정 전망
http://www.zdnet.co.kr/view/?no=20190306173446


2. 이동형 VR방·일반콘센트 전기차충전 가능해진다
과기정통부, 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안건 의결
https://www.zdnet.co.kr/view/?no=20190306163917


3. CATL, 中 6대 전기차 회사와 합작..배터리 시장 지배력 강화
테슬라 포함 글로벌 완성차 업체 협업 추진할 듯
http://www.zdnet.co.kr/view/?no=20190306095548


4. 현대차, 10년 만에 일본 재진출...핵심 병기는 '수소·전기차'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낸다. 2009년 판매 부진으로 현지 승용차 사업부를 철수한 지 10년 만이다. 2000년부터 10년 동안 판매량 1만5000여대에 그치며 쓴맛을 본 현대차가 이번엔 수소전기차(FCEV)와 전기차(BEV)를 핵심 병기로 삼았다. 일본은 현대차가 뚫지 못한 유일한 시장이면서 달라진 한국 자동차 위상을 증명할 무대라는 상징성도 띤다.
http://www.etnews.com/20190306000345


5. LS전선,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 사업 확대
회사측은 "전기차 배터리용 프레임을 시작으로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의 경량화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알루미늄이 향후 전기차 부품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LS전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LS알스코를 육성해 수년 내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6/2019030602574.html


6.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로 ‘유럽 올해의 차’ 첫 수상
I-페이스는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동시에 재규어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유럽 올해의 차’는 제89회 제네바모터쇼 개막 전 23개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 6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결정됐다.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CEO는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페이스를 통해 재규어가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서 수상했다는 것에 더욱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백지상태에서 시작된 I-페이스가 마침내 전기차의 판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6/2019030600982.html


7. 로텐피엘러 아우디 CTO “배터리 차량에 집중…단거리 전기차·장거리 수소차 적합”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차세대 전기차’를 대거 선보이며 전기차 격전장이 되고 있다. 그는 아우디 전기차가 갖는 장점에 대해 "아우디는 e-트론 스포트백, Q4 e-트론 등 다양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며 "아우디의 내연기관 차는 멋진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아우디의 전기차도 최고의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우디 브랜드의 중심 가치가 ‘기술을 통한 진보’인 것처럼, 아우디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6/2019030602895.html


8. 전기차 강세,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3개 중 2개
전기차의 강세가 이어졌다.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발표된 2019 월드카 오브 더 이어(WCOTY) 최종 후보에는 아우디 e-트론, 재규어 I-페이스 2개의 순수 전기차와 볼보 S60/V60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발표된 탑5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았던 제네시스 G70, 기아차 니로 EV, 현대차 벨로스터 N 등 국산차는 탑 3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09


9. 중국, 1회 충전 주행거리 250km 미만 전기차 보조금 중단
공신부, 전기 자동차 보조금 하향 개정 발표…50% 이상 보조금 삭감
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005


10. 경주시에 전기차화물자동차 제조공장 들어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수) 경주시청에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과 함께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23년까지 600억원을 투자해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한다.
http://www.deconom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93


11. "2030년까지 휘발유車 퇴출" 중국 하이난성 전기차 보급 로드맵 발표
정책적으로 화석연료 차량 퇴출시간표 2030년으로 처음 못 박아
다만 전기차 인프라 미흡 등 난항 예상
https://www.ajunews.com/view/20190306090107253


12. 석유 메이저社, 전기차 이어 '재생에너지' 사업도 뛰어든다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업계 '탈화석 연료' 시대 준비
인수합병, 벤처투자 등 '청정에너지'에 수십억 달러 투자
BP 등 차세대 충전시스템 개발, 수소 충전설비 파일럿 추진
로열더치셸은 유럽 내 '해상풍력' 참여로 선제적 대응 나서
변화하는 미래 에너지시장서 주도권 경쟁 가속화 움직임
http://m.ekn.kr/section_view.html?no=418481#_enliple


13. 경유차 단속에도 제주에선 여전히 인기, 전기차 비율 4% 육박
이는 전기차 민간보급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점과 소형 트럭 등의 수요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다만 올 하반기부터 제주 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노후경유차 운행에 대한 단속이 시작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는 경유차의 비율이 다소나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9년 1월 기준 제주 지역 전체 차량 384.459대 중 전기차는 15,226대로 3.96%를 차지하고 있다.
http://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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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7일 전기자동차 관련 뉴스


1. 전기차 충전요금 내년부터 포인트로 결제 가능
정부가 전기차 이용률을 높이고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내놓았다. 내년부터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로 전기차 충전 요금 지불이 가능해진다. 17일 환경부는 2개 카드사(신한카드·삼성카드), 3개 포인트사(롯데멤버스·SK플레닛·SPC클라우드)와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결제 다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카드사는 신한카드·삼성카드이며 포인트사는 롯데멤버스(엘포인트), SK플레닛(오케이캐쉬백), SPC클라우드(해피포인트)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S4O8YLLOC


2. 부산시 전기차 확대, 최대 1700만 지원
부산시는 "전기자동차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34억 원(국비 24억, 시비 10억)을 확보해 하반기에 최소 20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미 부산시는 상반기에 55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398대를 보급했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 욕구를 높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문제 대응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지원금을 주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까지 1129대를 지원했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917000326


3. 전기차 배터리 업체 고점 돌파 이어져 
세계적인 환경 개선 정책과 전기차 보조금 지원, 유럽의 디젤차 규제 발표와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디젤차 종료 선언이 이어지며 전기차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차 호황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급증하면서 2차전지의 공급 부족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미국 IT 제조사인 애플사가 2차 전지의 주원료인 코발트 광산을 매입하려는 등 글로벌 2차전지 시장 규모마저 크게 동반 성장하고 있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76441


4. 테슬라 등에 업은 한국타이어… 전기차 타이어 강자로 우뚝
미 판매1위 테슬라 모델3 공급
새로운 판로 개척·기술력 입증
현대차 외면 전화위복 눈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91802101032052001


5. 머스크 구설수...전기차 중심축 中으로
에너지 전문가 전망... FT에 기고 "세계 전기차 3분의 2 중국서 생산"
http://www.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66


6. 전기차 충전 ‘똑똑하고 알뜰하게’... 내년부터 카드포인트로 요금 지불 가능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요금은 전기 수요시간대에 따라 부하 시간대별(경부하·중간부하·최대부하), 계절별 요금 단가가 다르게 적용된다. 전기요금은 심야시간대(오후 11시~다음날 오전 9시)가 경부하 시간대로 가장 저렴하다. 경부하 시간대는 사계절 모두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9시로 동일하다. 계절별로는 봄·가을철이 요금이 가장 저렴하다. 봄·가을철에는 부하 시간대에 따라 전기요금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봄철은 3~5월, 가을철은 9~10월이다.
http://www.sisacast.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3


7. 벤츠, 세 번째 전기차는 프리미엄급 'EQS'
-전기 크로스오버 EQC, 해치백 EQA 이어 세 번째 EQ 브랜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은 처음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key=201809162122431


8. 재규어 'I-PACE', 고성능 전기차 리더 넘보지 마라
http://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131


9. BMW 아이넥스트, 레벨4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차 공개
BMW가 2021년 판매할 예정으로 있는 자율주행 전기차 비전 iNext(Vision iNext) 컨셉트를 공개했다. 비전 아이넥스트는 SUV X5와 비슷한 크기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다. BMW는 비전 아이넥스트가 전동화와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하랄드 크루거 BMW 회장은 "아이넥스트 프로젝트는 회사 전체와 모든 브랜드의 미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요소를 제공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70


10. VW, 1차적으로 MEB 플랫폼에서 전기차 1000만대 생산
폭스바겐(VW)이 새로 구축하는 MEB 플랫폼에서 1차적으로 10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VW은 2022년까지 전기차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할 목표를 갖고 있다. VW은 전기차 생산 최적화 시스템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그룹의 브랜드에서 27종의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VW은 ID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http://news1.kr/articles/?3429242


11. 캐딜락, 디젤 엔진 개발 보류하고 전기차에 역량 집중
캐딜락의 보스 스티브 칼라일(Steve Carlisle)은 최근 신형 SUV XT4의 출시행사에서 디젤엔진에 관한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향후 디젤엔진을 탑재한 XT4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회의적”이라고 말하며 “2020년까지는 몇몇 모델에 디젤엔진이 투입되겠지만 추가 디젤엔진 개발 프로그램은 보류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우리는 디젤엔진 개발 프로그램을 모두 보류하고 대신 전동화 프로그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62


12. 제주시 정책공모전, 전기차 관련 반짝 아이디어 눈길
이번 공모전에는 시민 37건, 공무원 199건 등 총 23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소관부서 검토와 2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다. 이 중 공무원 부문에서 '전기차 주차장 사용료 자동차감시스템 구축(일도1동 김동환)'과 '신축 공동주택 등 전기차 충전 및 부설 주차장시설 제도화(주택과 김충인)'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주차장 사용료 자동차감 시스템 구축은 충전이 완료된 전기차들이 자리를 이동하지 않아 다른 차량이 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완충 후 이동하지 않을 경우 충전카드에서 사용료가 자동으로 차감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http://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10166


13. 폭스바겐, I.D. EV 컨셉트 대량 생산 준비 돌입
폭스바겐이 전기차(EV) 생산 확대를 위해 독일 작센에 위치한 츠비카우 공장을 EV 전용 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츠비카우 공장은 2020년까지 연간 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 중반까지 완전한 EV 전용 공장으로 전환을 완료한다. 현재 츠비카우 공장은 2020년 출시할 첫 전기차 I.D. 컨셉트 양산 버전의 생산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key=2018091716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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