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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전기차에 관심을 갖는 동안 비행기도 이제 새로운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로 비행하는 전기비행기, 초음속 비행기, 바이오 연료 비행기등...

■ 전기비행기
전기비행기는 충전으로 200km 내외를 비행할 수 있어서 소음과 공해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나 역시 충전에 따른 비행거리가 짧다는 점이 단점인듯 하네요.


<에어버스 전기 비행기 E-Fan>

■ 초음속비행기
극초음속 비행기 개발은 얼마전 스페이스 X의 비전과 비슷하게 시속 5000km를 넘는 속도로 날 수 있는 비행기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마하 7.5G로 뉴욕에서 상해까지 2시간 걸린다고 하는군요

<에어버스 초음속 비행기>

■ 무인비행기
보잉사에서는 무인자율비행로봇항공기를 개발한다고 하는군요.
무인비행기가 있다면 시간과 상관없이 비행기에 이상만 없다면 운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인비행기의 개발을 위해서 관련 업체를 인수해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 바이오 연료 비행기
항공기가 이동수단 중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공기에 대한 바이오 연료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항공기에 대한 규제도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뉴욕 다녀오셨나요? 당신의 탄소 배출량은 1.1t입니다

 
<바이오 연료를 사용한 전투기>

 

 

[관련기사]
극초음속 무인비행기 시대 도래
저비용, 친환경, 신기술로 중무장
http://www.sciencetimes.co.kr/?news=%EA%B7%B9%EC%B4%88%EC%9D%8C%EC%86%8D-%EB%AC%B4%EC%9D%B8%EB%B9%84%ED%96%89%EA%B8%B0-%EC%8B%9C%EB%8C%80-%EB%8F%84%EB%9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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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시움의 치료기>

엘리시움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이 바로 진단 및 치료를 간편하게 하는 기계였습니다.

그냥 기계에 들어가서 누워있으면 몸 전체를 스캔하고 그에 따른 병명을 분석한 다음 바로 치료까지 하여 완치시켜주는 장치입니다.

그저 영화를 보면서 대단하다... 라고 넘어갔던 것들이 하나 둘 현실로 되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이 상상하는 것은 현실이 된다는 생각으로 현재 불가능할 것 같은 것들이 미래에 결국 현실로 나타나는 것들을 자주 목격하게 되죠.

그래서 영화속 의료기기 또는 헬스케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 봤습니다.

1. 전신스캔


<프로메테우스 의료장비>

엘리시움에서도 나오지만 SF 영화에 자주 나오는 부분이 바로 전신스캔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현실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지금은 취합된 의료기록을 토대로 분석에 치중되어 있다면 이제는 직접 X-ray, CT, MRI를 사용하여 진단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촬영이 가능한 AI도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흔히들 X-ray의 경우도 방사선사의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로봇을 활용해서 촬영준비, 촬영위치선정, 촬영진행 등의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의사의 원하는 부위를 학습을 통해서 누락되거나, 조언을 통한 추가적인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진단의 정확성도 확보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2. 실시간 Display 기능
 

스타트렉에서 의사가 주인공을 치료할때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이런 장비가 있다면 굳이 스캔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하며 환자상태, 치료방법 등을 확인이 가능한 면에서 빠른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의 의료체계는 '진단 - 검사 - 확인 - 결과' 형태로 되어 있어서 한번 큰 병원에 가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보면 2~3시간은 훌쩍 지나게 되죠. 저렇게 검사와 결과를 바로 분석가능하게 된다면 검사를 하면서 바로 의사가 화면을 보고 설명이 가능하게 되어 빠른 의료환경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또한 학습을 통해서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진단의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이드까지 해준다면 훨씬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3. 진단장비

영화중에 진단장비로 휴대용으로 바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이미 퀄컴에서 트라이코더라는 이름으로 대회까지 개최되고 곧 진단기기로 나올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네요.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들이 대부분 크기가 크죠. MRI의 경우에도 크기도 크기지만 소음도 장난 아니죠. 그런데 저런 휴대용 장비들이 나오게 된다면 의료시장의 파란이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이제는 큰 장비없이도 검사가 가능하게 되어서 굳이 대형병원 형태를 띌 필요도 없고 출장형 진단도 가능하게 되어서 의료형태의 변화까지도 예상됩니다.
얼마나 소형화에 성공하는지 어떤 기능을 탑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지만 많은 기업들의 도전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것 또한 곧 기대해되 될듯 합니다.
인바디에서도 휴대용 측정기가 나왔으니 머지 않아 상용화되리라 생각됩니다.


4. 원격 측정 장비


After earth의 한장면...
원격으로 아들의 상태를 체크하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내 하는 장면입니다.
원격의료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죠. 단순히 원격지와 연결해서 진단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서 그 사람의 신체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어떤 처방까지 내릴 수 있게 하는 장비도 곧 생기지 않을까 하네요.
당장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이런 장비들을 몸에 가지게 하면 굳이 환자들을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신체변화에 따라서 적극적 대응이 가능하고 긴급환자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환자에 대한 관리수준도 한단계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나오는 헬스케어 장비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심박측정 등으로 적은 범위의 측정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영화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때도 오지 않을까 합니다.  


5. 보조장비

보조장비는 장애를 가졌거나 특정 신체부위를 기존보다 강하게 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엘리시움에서 주인공의 몸에 이런 보조장비를 착용하게하여 방사능에 오염된 몸이지만 정상인보다 더 신체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장비들은 현재 상용화된 것도 있지만 단순한 부분단위의 장비들로 아직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의료장비로 개발되는 것도 있지만 군수산업에서 더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이 많다는 점이죠.
이미 외골격 슈트라고 개발이 되고 있는데 '엣지 오브 투마로우'에 보면 톰크루즈가 입고 있는 무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엣지 오브 투마로우 전투 슈트>

이렇듯 의료쪽 보다는 군사분야에서 더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겠지만 결과적으로 개발된 기술은 민간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단순한 보조장비를 넘어서 뇌파에 연결된 실제 손발과 같이 움직이는 것을 현재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미 전신마비 환자에게 슈트를 입혀서 브라질 월드컵에서 시축을 한 것같이 보다 경교한 장비들도 속속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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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izHospital>

전기차의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과금에 대한 방식도 중요하게 됩니다. 차량별 과금을 하는 것의 문제라기 보다는 과금체계의 다양성의 부족이 결과적으로 인프라 확충의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기본 인프라 확충은 이미 건축된 건물에 대해서 인프라 확충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유는 개인의 비용을 통해서 설치하는 것의 부담, 주거의 소유가 없는 경우 인프라 설치의 보류 등의 문제 등으로 확충이 어렵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과금체계 개선을 통해서 인프라 확대를 이끌 필요가 있습니다. 

1. 소규모 중계판매 과금체계 도입
현재는 충전 후 사용금액을 납부하는 형태이므로 주로 전기차 보유자들 중심으로 인프라를 설치하는 상황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전기차 확대가 어렵게 되는 요인이므로 기존 주유소처럼 전기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구조의 과금체계를 도입하여 전기판매업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즉 기존의 발전을 통한 전기판매가 아니라 중계유통에 따른 판매를 통한 수익사업이 가능한 구조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 자가소유 주차장을 활용하여 충전설비를 갖추고 전기중계유통을 통한 수익사업이 가능하게 되어 주유소 같은 개념의 충전소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중규모 주차장 과금체계 도입
지역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를 위해서는 인프라 설치에 따른 수익구조 확립을 위해서 주차장 단위의 과금체계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기주차의 경우 주차요금의 할인처럼 충전에 대해서도 일정의 할인제도가 가능하도록 하여 주차장의 경쟁력을 스스로 확립할 수 있는 과금체계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주차장들은 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주차 이외의 충전을 통한 수익사업이 가능하게 되고 수익구조도 급속, 완속, 주차+충전, 장기고객할인 등 각각의 가격정책을 수립하여 개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단, 이를 위해서는 전기공급 단가에 대한 협의도 있어야 일정 이상의 수익확보를 통해서 자발적 인프라 확충에 나설 수 있는 동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친환경 에너지 활용 과금체계
친환경 에너지를 전기차 충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익사업의 과금체계도 필요합니다. 한전의 전기를 사용할수도 있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전기의 납품단가와 발전단가 사이에서 충전소 운영자들의 이익이 결정되는 구조로 되므로 이들이 발전단가가 낮게 될 경우에는 스스로 태양광 또는 풍력 등을 통해 전기조달에 나서게 되고 이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의 정부지원을 통해서 보다 더 친환경 에너지 발전의 확대가 될 수 있는 요소도 부수적으로 예상됩니다. 

과금체계의 변화는 정부주도의 인프라 확대의 한계가 있고 지금의 소유자 중심의 인프라 설치의 부담이 됨에 따라서 수익사업을 통해서 인프라가 시장의 논리대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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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전력선을 이용한 충전방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리적 시간과 공간을 소모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프라만을 의존하기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명절처럼 대규모 이동하는 경우 지.정체의 증가로 인한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담보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충전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1. 배터리 렌털사업
몇몇 업체들이 이런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문제는 개인이 하기에는 교체비용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테슬라도 이런 교체에 대한 특허를 내놓은 상황으로 15분만에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테슬라도 배터리 충전의 부담이 있는 듯 합니다. 


<테슬라 배터리 교체 특허>

위와 같이 국내서도 전기차 버스의 경우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배터리 교체기술도 있지만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결과적으로 배터리의 가격이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것을 개인이 부담갖기 보다는 랜털서비스를 통해서 충전과 배터리 수명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방식이 정착되면 고속도로 휴계소에서도 주유소처럼 충전필요 없이 배터리 교체만으로도 전기차를 이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위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교체가능한 구조의 전기차와 배터리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전기차 제조사들간의 협업이 중요할 듯 합니다. 

2. 전기차 자체충전기술
자체충전기술은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 한 전기자동차에 디젤발전기를 탑제하여 전기가 부족하게 될 경우 디젤발전기를 사용해서 전기를 자체중천하는 방식을 보고 감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우디 서스펜션 이용 충전기술>

이미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셀프충전기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퀴에 부착된 쇼버를 통해서 발전을 하는 기술도 등장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기술도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리우스 루프 태양광 충전>

특히 셀프충전은 태양광, 풍력 등 발전방식과 주행중에 따른 발전방식의 복합적 적용으로 주행거리의 대폭 증가를 이끌 수 있으며 태양광 활용을 통해서 주차시에도 지속충전 구조를 확립하는 것 또한 필요할듯 합니다. 
[관련정보] 아우디, '서스펜션 회생 충전 시스템' 개발, 하이브리드 연비 더 좋아진다


3. 무선충전기술
기존의 선을 이용한 충전은 공간의 제약, 설치의 제약 등의 따랐다면 무선충전기술은 주차가능한 공간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 도입이 검토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무선충전기술은 기본적으로 졸음쉼터처럼 차들이 쉬는 공간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럽게 졸음방지도 되고 충전도 되는 1석 2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차장 무선충전설비>

또한 미관이 우려되는 곳들도 무선충전을 설비를 설치해서 공간적 제약에 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개별관리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면 설치에 따른 비효율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단위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전기차 무선충전 인프라 계획>

영국에서는 아에 도로 한면 전체를 전기차 전용도로로 만들고 그 위를 달리는 전기차가 충전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무선충전의 확대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4. 휴대용 충전설비
설비자체가 부족한 경우 오지나 인프라의 설비가 부족한 곳들에서의 비상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긴급충전을 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배터리 또는 디젤발전기의 제품을 통해서 외부충전 이외의 자체적인 전력충전방법의 다양한 수단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곳이 동일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제품들의 개발을 통해서 전기차의 비상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인프라가 없는 곳으로의 이동도 보다 자유롭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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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전기차 인프라는 이른바 충전소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주도만 하더라도 인프라가 많이 확대되어 있지만 문제는 특정장소에 특정공간으로 국한되어서 비전기차의 점용으로 인한 해당 인프라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에 보면 전기차 충전소 자리가 몇개 있지만 대부분 마트와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다보니 비전기차들의 주차로 전기차 충전이 무의미한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의 경우도 이런 문제들로 전기차 확대에 따른 Issue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과 같은 인프라 확충으로는 전기차 확대로 인한 사회적 문제만 야기할 뿐이므로 기본적으로 인프라의 재설계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1. 전기차 전용공간 분리
현재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비전기차와의 공간이 구분이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전기차와의 공간적 분리가 필요합니다. 즉 전기차 아닌 경우 입차가 안되는 구조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사실 이런 측면은 일반 기업들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전기차의 보급률이 미미한데 공간을 분리할 경우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방식은 제주도와 같은 전기차가 보급이 높은 곳과 공공기관 중심으로 우선 운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충전이 적게는 1시간 내외, 많게는 2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관광지 중심으로는 완충기 설치를 확대하여 설치비용을 낮추거나 급속과 완충구간도 분리하고 급속이용자의 경우는 별도의 과금형태로 운영해도 될듯 합니다. 

2. 주차장 건설 시 전 주차장의 충전설비 의무화
1번의 경우는 현실적인 접근이라면 2번은 근본적인 접근법입니다. 
신규 건축 시 주차장에 충전설비 의무화를 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서 전기차의 보급에 따른 충전소 증설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되고 기본적으로 '주차 = 충전' 개념을 통해서 긴급한 차량 이외의 일반 차량들은 별도의 외부충전 인프라의 사용을 축소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각 나라들의 정부정책이 전기차 보급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측면이 강하고, 거점 인프라 설치만 고려하고 있지만 충전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고려할 경우 기반 인프라의 확보 없이는 전기차 보급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반 인프라는 기본적으로 주거공간 중심의 인프라를 통해서 상시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다음날 사용시 완충상태로 이동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거점 인프라의 수요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3. 기본 - 거점 - 긴급 형태의 인프라 구조 수립
2번에서도 언급했지만 전기차의 Life-Cycle을 분석해서 충전의 방식을 세분화 하고 그에 따른 인프라 구성을 각 형태별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 인프라의 경우는 주거중심의 충전설비 확충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서 기본적인 전기차의 충전의 문제 즉 주행중에 발생할 수 있는 방전대상을 축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거점 인프라의 경우 기본 인프라의 일정거리 이상의 지역에 대규모의 건설을 하는 형태입니다. 거점 인프라는 기본적으로 기본 인프라를 벗어나서 방전될 가능성이 있는 영역에 설치하며 가급적 100대 이상의 충전이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서 장거리운전 또는 배터리의 효율이 낮은 전기차의 충전을 지원하는 형태로 구축이 필요합니다. 
긴급 인프라는 도서산간 등의 기본/거점 인프라의 커버가 되지 않는 구간을 선정하고 보급률이 높지 않은 곳에 설치하는 형태입니다. 2~5대 내외의 충전설비를 갖추고 외부차량의 충전을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기본-거점-긴급 인프라를 통해서 충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전인프라 관련 참고자료]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 유형분석[자료받기]
네트워크 기반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 연구[자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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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에 살짝 가려졌지만 전기차 또한 중요한 사항이죠.
특히나 미래 환경을 고려한 전기차의 확대와 자율주행차와의 관계는 중요한 연관성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여전히 많은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문제... 충전의 인프라, 속도, 안정성 등이 여전히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

1. 배터리 용량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들 수 있습니다. 무게를 늘리기에도 문제이기도 하고 충전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의 증가는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폭팔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규제를 풀어서 이제는 400Km 이상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문제는 해결은 되겠지만 어느정도 시간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충전속도
전기차의 최대 난재로 불리는 것이 바로 충전속도입니다. 
우리가 일반 자동차의 경우 주유소에서 Full 채우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효율적으로 연료를 주입할 수 있지만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고속충전의 경우라도 40분 내외라는 점이죠. 완충의 경우는 언급할 필요도 없이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충전속도는 급속충전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인프라를 증가시킨다 하더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3. 충전방식
인프라가 갖추어 진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충전방식에 대한 과금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충전 방식의 경우 정부주도의 인프라와 개인주도의 인프라가 공존할 수 있으므로 이른바 주유소 개념의 원가 + 이익의 형태로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여전히 정부주도에 의존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인프라 확대의 한계를 가져오는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4. 배터리 교체비용
아직 전기차 초기라서 언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향후 3~5년 내 배터리 교체에 따른 비용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소요되어 일각에서는 차값의 반절이 배터리라고 할 정도로 가격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 현실입니다. 
만약 사고로 인한 수리가 필요할 경우 배터리 손상은 예상치 못한 비용까지 지불하게 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의 측면에서 우려가 되는 사항입니다. 

5. 배터리 효율 저하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효율이 저하되고 결국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처음에는 완충시 500km를 달릴 수 있었지만 2~3년뒤에 400km, 5년 뒤에 300km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특성이기도 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입 후 10년을 탄다는 개념은 어려울듯 합니다. 

6. 전력사용 증가
특히 이부분은 자율주행차에서 언급될 사항으로 IoT 장치들의 증가와 주변 통신에 따른 전력소모가 일반 전기차에 비해서 증가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주행 이외의 전기소모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더 줄어들 수 있는 요소입니다. 특히나 센서들이 사용하는 전기도 무시못할 사항이여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실제 주행거리는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7. 충전공간
전기차의 특성상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최소 1시간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된다면 거점 인프라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명절의 화장실의 긴줄을 이제는 충전하는 곳에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물리적 공간과 시간을 소모하는 상황으로 충전인프라 건설비용 자체도 무시살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규모의 충전시설만 계속 증설될 가능성도 클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해결방안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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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대세처럼 이야기 되던 AI 스피커... 
정작 AI가 가장 핫한 중국에서의 확대는 지지부진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 봅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할 경우 상대적으로 기술의 성장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다시한번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외식이 발달하였고 주거가 주로 생활의 공간보다는 잠을 자기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AI스피커의 활용도가 당연히 낮을 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특히 사회주의를 겪으면서 여자의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용공간 즉 부엌과 화장실을 확충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대폭 줄게되고 그 영향으로 지금까지 중국의 외식문화가 발달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결과적으로 중국은 AI 스피커 보다는 오히려 스마트폰을 통한 AI비서가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구요. 그런 추론이 가능한 것이 화웨이가 최초로 개발한 AI칩도 그런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중국은 여전히 AI스피커는 문화적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미국처럼 확산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스마트폰의 AI비서가 활성화 됨에 따라서 오히려 시장은 더 줄어들지 않을까 하네요. 

이와 비슷하게 개발도상국가들 특히나 동남아시아의 경우도 AI스피커의 확산보다는 AI비서로의 접근이 오히려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관련기사]

AI 스피커, 중국서 안 팔리는 이유 "살 제품 없고, 살 사람 바빠"
미국 대비 제품 수 부족...주 소비층인 청년층의 소비 동력 약해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1009100226&type=de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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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가 들어가는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 광고를 보면 에어컨에 인공지능을 장착하였다고 하면서 사람들의 상황에 맞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광고죠.
그런데 그 광고를 보고있으니 AI라는 말이 너무 쉽게 쓰여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광고에서 나온 내용은 충분히 IoT 적으로 처리가 가능한데도 우리는 AI라고 언급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말고도 많죠. AI라고 부르면서 이런저런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그래서 AI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한번 봤습니다.(두산백과사전)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

AI를 말할 때 항상 언급되는 단어가 학습이죠. 학습을 통한 추론...
그런데 우리들이 접하는 AI는 이 부분이 누락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정한 AI 에어콘이라면 이런 단계를 거치게 될겁니다.
1. 기본적인 에어콘에 대한 성능을 학습한다.
2. 설치된 장소에 대한 정보를 학습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냉방능력을 추론한다.
3. 설치된 곳에서 기본적인 상황학습을 시작하고 그에 다른 추론을 한다.
4. 추론을 바탕으로 시간, 사람 단위 실행을 한다.

대략 이정도인데... 중요한 것은 에어컨의 한계 즉 사람단위 냉방관리의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이죠.
광고에서도 언급되지만 기존에 시원하게 있던 사람과 방금 밖에서 들어온 사람이 있다면 밖에서 들어온 사람을 위해서 냉방이 강하게 작동될 경우 결과적으로 기존사람들과는 맞지 않게 되죠. 그렇다고 개개인별로 냉방을 한다는 것은 개개인별 머리위에 에어컨이 있는것과 같아 질 수 있게 됩니다.

차라리 공간을 분리해서 기존 사람들과 밖에서 바로 들어온 사람간의 공간을 분리해서 운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겠죠. 단순하게 에어컨을 말하려는 것이 아닌 핵심은 AI를 언급하는 모든 제품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죠.

AI를 하려면 우선적으로 딥러닝에 대해서 이해가 되어야 하고 그걸 기반으로 제품이 되었든 서비스가 되었든 적용이 되어야 하는거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서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도 그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것이죠.

학습되지 않고 컨디션에 따라서 서비스 하는 구조를 벗어나 이제는 보다 본질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AI 즉 그저 포장만 잘된 것이 아니라 정말 기술적으로도 부족하지 않는 AI의 서비스가 더 많아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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