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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에 살짝 가려졌지만 전기차 또한 중요한 사항이죠.
특히나 미래 환경을 고려한 전기차의 확대와 자율주행차와의 관계는 중요한 연관성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여전히 많은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문제... 충전의 인프라, 속도, 안정성 등이 여전히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

1. 배터리 용량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들 수 있습니다. 무게를 늘리기에도 문제이기도 하고 충전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의 증가는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폭팔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규제를 풀어서 이제는 400Km 이상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문제는 해결은 되겠지만 어느정도 시간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충전속도
전기차의 최대 난재로 불리는 것이 바로 충전속도입니다. 
우리가 일반 자동차의 경우 주유소에서 Full 채우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효율적으로 연료를 주입할 수 있지만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고속충전의 경우라도 40분 내외라는 점이죠. 완충의 경우는 언급할 필요도 없이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충전속도는 급속충전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인프라를 증가시킨다 하더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3. 충전방식
인프라가 갖추어 진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충전방식에 대한 과금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충전 방식의 경우 정부주도의 인프라와 개인주도의 인프라가 공존할 수 있으므로 이른바 주유소 개념의 원가 + 이익의 형태로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여전히 정부주도에 의존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인프라 확대의 한계를 가져오는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4. 배터리 교체비용
아직 전기차 초기라서 언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향후 3~5년 내 배터리 교체에 따른 비용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소요되어 일각에서는 차값의 반절이 배터리라고 할 정도로 가격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 현실입니다. 
만약 사고로 인한 수리가 필요할 경우 배터리 손상은 예상치 못한 비용까지 지불하게 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의 측면에서 우려가 되는 사항입니다. 

5. 배터리 효율 저하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효율이 저하되고 결국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처음에는 완충시 500km를 달릴 수 있었지만 2~3년뒤에 400km, 5년 뒤에 300km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특성이기도 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입 후 10년을 탄다는 개념은 어려울듯 합니다. 

6. 전력사용 증가
특히 이부분은 자율주행차에서 언급될 사항으로 IoT 장치들의 증가와 주변 통신에 따른 전력소모가 일반 전기차에 비해서 증가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주행 이외의 전기소모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더 줄어들 수 있는 요소입니다. 특히나 센서들이 사용하는 전기도 무시못할 사항이여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실제 주행거리는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7. 충전공간
전기차의 특성상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최소 1시간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된다면 거점 인프라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명절의 화장실의 긴줄을 이제는 충전하는 곳에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물리적 공간과 시간을 소모하는 상황으로 충전인프라 건설비용 자체도 무시살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규모의 충전시설만 계속 증설될 가능성도 클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해결방안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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