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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전력선을 이용한 충전방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리적 시간과 공간을 소모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프라만을 의존하기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명절처럼 대규모 이동하는 경우 지.정체의 증가로 인한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담보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충전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1. 배터리 렌털사업
몇몇 업체들이 이런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문제는 개인이 하기에는 교체비용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테슬라도 이런 교체에 대한 특허를 내놓은 상황으로 15분만에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테슬라도 배터리 충전의 부담이 있는 듯 합니다. 


<테슬라 배터리 교체 특허>

위와 같이 국내서도 전기차 버스의 경우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배터리 교체기술도 있지만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결과적으로 배터리의 가격이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것을 개인이 부담갖기 보다는 랜털서비스를 통해서 충전과 배터리 수명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방식이 정착되면 고속도로 휴계소에서도 주유소처럼 충전필요 없이 배터리 교체만으로도 전기차를 이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위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교체가능한 구조의 전기차와 배터리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전기차 제조사들간의 협업이 중요할 듯 합니다. 

2. 전기차 자체충전기술
자체충전기술은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 한 전기자동차에 디젤발전기를 탑제하여 전기가 부족하게 될 경우 디젤발전기를 사용해서 전기를 자체중천하는 방식을 보고 감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우디 서스펜션 이용 충전기술>

이미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셀프충전기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퀴에 부착된 쇼버를 통해서 발전을 하는 기술도 등장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기술도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리우스 루프 태양광 충전>

특히 셀프충전은 태양광, 풍력 등 발전방식과 주행중에 따른 발전방식의 복합적 적용으로 주행거리의 대폭 증가를 이끌 수 있으며 태양광 활용을 통해서 주차시에도 지속충전 구조를 확립하는 것 또한 필요할듯 합니다. 
[관련정보] 아우디, '서스펜션 회생 충전 시스템' 개발, 하이브리드 연비 더 좋아진다


3. 무선충전기술
기존의 선을 이용한 충전은 공간의 제약, 설치의 제약 등의 따랐다면 무선충전기술은 주차가능한 공간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 도입이 검토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무선충전기술은 기본적으로 졸음쉼터처럼 차들이 쉬는 공간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럽게 졸음방지도 되고 충전도 되는 1석 2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차장 무선충전설비>

또한 미관이 우려되는 곳들도 무선충전을 설비를 설치해서 공간적 제약에 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개별관리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면 설치에 따른 비효율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단위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전기차 무선충전 인프라 계획>

영국에서는 아에 도로 한면 전체를 전기차 전용도로로 만들고 그 위를 달리는 전기차가 충전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무선충전의 확대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4. 휴대용 충전설비
설비자체가 부족한 경우 오지나 인프라의 설비가 부족한 곳들에서의 비상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긴급충전을 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배터리 또는 디젤발전기의 제품을 통해서 외부충전 이외의 자체적인 전력충전방법의 다양한 수단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곳이 동일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제품들의 개발을 통해서 전기차의 비상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인프라가 없는 곳으로의 이동도 보다 자유롭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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