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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은 국가의 정책과 인간의 심리에 의해서 움직인다.
정책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면 그곳에 인간의 심리가 싹트고 그곳에서 바로 돈의 새로운 흐름이 생긴다.
그것이 바로 주식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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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6일 세계 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선정에 앞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소재 등 20개 후보 소재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2개월간 소재분야 전문가들의 검토·평가를 거쳐 선정된 20개 후보 가운데 3월 말까지 10개 소재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1차적으로 소재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제안한 후보과제(397개), 선진국들이 개발 중인 소재 분야 기술개발 과제(654개) 및 소재분야의 우수 원천연구 성과(174건) 등 1천200여개의 후보를 검토했다.

이를 대상으로 지난 19일∼21일 3일간에 걸쳐 4개 소재분야(금속, 화학, 세라믹, 섬유)별 분과위원회 및 기획위원회에서 소재별 세계시장 전망, 기술적 독창성, 경제적 파급효과, 수요산업 발전방향과의 부합성 등을 평가하여 20개 후보를 선정했다.

지경부는 선정된 20개 소재를 대상으로 산업발전 전략과의 부합성, 기업의 참여의향 등을 조사하여 3월말 부품소재발전위원회에서 10대 소재를 최종 선정키로 하고, 오는 7월말까지 소재별 사업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10대 소재가 개발될 경우 전체적으로 세계시장 점유 300억불(35조원), 고용창출 4만여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소재산업의 비약적 발전은 물론 관련 부품 및 완제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이번에 도출된 WPM 소재 개발 성공시 '18년 세계시장 점유를 통해 35조원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소재강국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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