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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ESG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하고자 한다. 

진정한 ESG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과연 잘 하고 있는지.. 그런 관점에서 블로그에 추가한다.

첫번째로 오늘은 뉴욕시립대 교수 폴 크루그먼 교수의 컬럼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는 기후변화와 경제에 대해서 극과 극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현재도 정부의 탄소중립에 대해서 환경단체들은 더 강화해야 한다고 하는 반면, 경제주체들은 경제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라고 완화해야 한다고 한다. 

사실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어려운 사안이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D-day가 정해진 일이기에 협의의 영역보다는 해결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관점에서 한 교수의 컬럼이 우리의 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정치권들도 여전히 기후변화와 경제 사이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데 공통적인 부분은 보수적 정권과 진보적 정권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보수적 정권의 경우는 기후변화보다는 경제를 언급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보수적 정권 하에서의 경제성장은 제한적이다. 
반면 진보적 정권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인데, 의외로 경제성장도 우수하다. 

컬럼에서도 나오지만, 기업들의 볼맨 소리에는 역설적이게도 기업의 빠른 변화와 기술의 진보가 가려져 있다는 점이다. 
10년전 자료를 들이밀면서 기후변화의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정작 최신의 기술변화에 따른 비용적 측면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외면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미 트럼프가 그리 했지만, 사실 이런 볼맨소리의 특징은 바로 그들이 기후변화의 주범에 속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산업이 거의 전 산업의 기반이 된 상황에서... 그들의 지원을 받는 정치권들은 기후변화를 외면하려고 한다. 그 덕분에 지금의 지구는 엉망이 되고있지만.... 

우리가 ESG를 말하지만, 사실 ESG를 말한다는 것은 석유/화학 산업의 근간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단기간에 경제적 충격은 피할 수 없다!! 충격없이 ESG 하겠다고 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은 분명히 ESG Washing하는 기업일 것이다.

기후변화의 대응은 소비를 줄이고, 공유를 늘리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고, 소비전력을 최소화 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기존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는 것부터가 시작임에도 우리는 기후변화를 논의하면서 경제적 부분도 문제없다는 모순적 행태를 취하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이 지지부진 하는게 아닐까 싶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C80S312

 

[해외칼럼] 화석연료 경제학의 초라한 민낯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지구온난화는 가짜 뉴스다. 가짜 뉴스가 아니라고 해도 사람이 만든 인재는 아니다. 모든 기후변화 대응 조치는 필연적으로 경제를 망가뜨린다.”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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