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쇠소깍은 서귀포시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계곡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투명카약을 타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굳이 카약을 타지 않더라도 쇠소깍은 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쇠소깍의 유래를 보면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 "

그래서 이곳이 다른 계곡과는 다르게 호수와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입니다.


이런 호수같은 계곡에서 즐기는 투명카약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배아래 물속도 볼수도 있고 계곡 양옆의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여름보다는 가을이 더 아름답지 않나 합니다.
(아쉽게도 지금(2017.10월)은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투명카약 등의 레저가 금지었다네요.. ㅠㅠ)

언제 다시 될지는 모르지만 투명카약에 대한 것은 이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