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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 산굼부리>

10월의 산굼부리는 정말 억세의 바다를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라 생각됩니다.

산에 오르는 길목에서 펼쳐지는 넓은 억세의 파도는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기에 충분합니다.


<제주관광공사-산궁부리에서본 한라산>


산굼부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산굼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분화구이다.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말이다. 360여개의 한라산 기생화산 중의 하나이지만, 다른 기생화산들과는 달리 커다란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산체에 비해서 화구의 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가서보시면 느끼지만 제주도의 분화구중 한라산 다음으로 큰 분화구라고 생각됩니다. 정상에서 분화구 아래를 보면 까마득한 깊이도 깊이지만 아래서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면 영화속에서나 보는 색다른 세계에 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주관광공사 - 산굼부리의 노을>


높이는 434미터의 산으로 입구에서 걸어 올라가다보면 탁 트인 전경에 한라산이 바로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이 나옵니다. 넓은 분화구를 아래서 내려다 보는 즐거움도 있는 곳입니다.

높이가 있다보니 10월에 가면 싸늘함을 느낄 수 있어서 두터운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하고 여름에도 식물들이 우거진 모습으로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되네요.

가을에 한번정도 꼭 들려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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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 가파도>

4월말 5월초에 가장 제주에서 핫한 섬 가파도 입니다.

다들 마라도는 잘 알지만 가파도는 잘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가파도는 제주도와 마라도 사이 중간에 위치한 섬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빠르게 탄소제로섬으로 변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4월말에서 5월초에 섬 전체가 청보리로 뒤덮혀서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가파도에 대해서 제주관광공사의 안내를 보면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 가파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름은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상동과 하동으로 나뉘어진 자그만한 섬에는 93세대 177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포구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지만, 오르막길이 없고, 1-2시간이면 다 걸을 수 있어 도보로 둘러보는데 부담이 없다. "

저도 이곳을 갔을때는 도보여행 중이라 걷지는 못하고 자전거를 렌트해서 섬을 돌아봤는데 자전거보다는 이섬에서는 걷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해안가를 돌기보다는 섬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걷다보면 아름다운 청보리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푸른 청보리를 보면 눈도 어느새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제주도의 끝과 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선착장에서 제주를 바라보면 서쪽으로는 송악산부터 동쪽으로 섭지코지까지 한눈에 보실 수 있고 사진을 파노라마로 찍으면 멋진 사진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가파도는 모슬포항에서 왕복으로 오가는 배편이 있고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서 배시간이 다르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에 쫒기지 말고 그저 바람을 느끼며 청보리의 하늘거리는 소리도 듣고 멀리서 보이는 제주도의 전경을 감상하시면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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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 함덕서우봉 정상>

제주도를 갈때 가장 아쉬운 것이 함덕의 유채꽃을 보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자동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함덕서우봉해변입니다. 아마 제주도에서 몇안되는 산과 해변이 같이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이곳이 매력적인 이유는 산에서 보는 바닷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점...
그리고 해변 반대편에서는 3월에 정말 아름다운 유채꽃을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제주관광공사 - 함덕해변과 서우봉>

함덕서우봉해변이 아름다운 이유는 작은 해변도 이쁘지만 유럽풍의 대명콘도 건물과 야간에는 해변의 야경도 이쁩니다. 그리고 등대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밤에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올래길 19코스 중 한 곳으로 해변에서 서우봉까지의 길이 있어서 쉬엄쉬엄 걷기도 안성 맞춤인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도보여행 중에 무리해서 산정상까지 올라갔는데 좌우로 탁 트인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3월의 유채꽃 풍경도 아름다운데 아래 동영상으로 그 느낌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함덕해변앞에는 캠핑카 랜트도 가능한 곳이 있으니 바닷소리 들으며 하루밤 잠을 청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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