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 산굼부리>
10월의 산굼부리는 정말 억세의 바다를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라 생각됩니다.
산에 오르는 길목에서 펼쳐지는 넓은 억세의 파도는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기에 충분합니다.
<제주관광공사-산궁부리에서본 한라산>
산굼부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산굼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분화구이다.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말이다. 360여개의 한라산 기생화산 중의 하나이지만, 다른 기생화산들과는 달리 커다란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산체에 비해서 화구의 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가서보시면 느끼지만 제주도의 분화구중 한라산 다음으로 큰 분화구라고 생각됩니다. 정상에서 분화구 아래를 보면 까마득한 깊이도 깊이지만 아래서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면 영화속에서나 보는 색다른 세계에 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주관광공사 - 산굼부리의 노을>
높이는 434미터의 산으로 입구에서 걸어 올라가다보면 탁 트인 전경에 한라산이 바로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이 나옵니다. 넓은 분화구를 아래서 내려다 보는 즐거움도 있는 곳입니다.
높이가 있다보니 10월에 가면 싸늘함을 느낄 수 있어서 두터운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하고 여름에도 식물들이 우거진 모습으로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되네요.
가을에 한번정도 꼭 들려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