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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 된다는것 CEO가 된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책임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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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임원에 올랐다"
[매경이코노미 설문] 리더쉽.열정.추진력 3박자
아무리 삼팔선(38세 퇴직), 사오정(45세 정년퇴직), 오륙도(56세에 직장에 남아있으면 도둑놈)가 세태가 됐다지만 신입사원 시절 사장이 돼있는 미래의 모습 한번 그려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 ‘대졸 신입사원이 임원이 되는 데 평균 22.4년이 소요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 여기까지는 그렇다치자. 그 다음 내용은 사람을 놀라게 한다.

부장까지 승진하는 사람은 신입사원 100명 중 5명에 불과하단다 . 내가 과연 그 5명 안에 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답조차 바로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왕 칼을 한번 뽑았으면 그 칼로 세상을 바꾸진 못할지라도 머쓱하게 바로 칼집에 넣을 수는 없지 않은가.
CEO까지는 아닐지라도 임원은 꼭 한번 돼보겠다며 오늘도 사무실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수많은 샐러리맨들에게 현직임원 200명이 들려주는 ‘임원되기 10계명’ 비결을 소개한다.

과연 어떤 사람들이 임원이 될까? 이미 임원 자리에 올라 현재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직 임원들로부터 들어보는 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200명의 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임원되기 10계명’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바늘구멍 같은 임원되기 관문을 뛰어넘어 이제 CEO로 가는 길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한국의 대표임원 200명이 생각하는 ‘임원되기의 지름길 10계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본다.

▶ 리더십

리더십은 여러 가지 내용으로 표현된다 . 솔선수범, 투명성과 윤리성, 인재 육성, 조직원들에게 명확한 비전 제시 등등이 모두 리더십에 속한다 할 수 있다.

특히 인재 육성이 중요한 포인트다 . ‘팀제’가 조직의 중심 제도로 자리 잡은 요즘, 대부분의 성과는 팀 단위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 이와 관련 이종보 한화종합화학 상무보 얘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 “내가 가진 지식을 전수해주면 후배가 경쟁자가 된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이는 아주 좁은 시각이다 . 인재를 육성해 자신의 일을 맡기고, 자신은 좀 더 상위 업무를 진행하는 게 장기적으로 아주 큰 도움이 된다.

” 같은 맥락에서 조직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 명확한 비전 제시와 관련한 비전은 모든 조직원이 공감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 이 같은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 끊임없는 독서와 공부가 필요한 대목이다.

▶ 업무에 대한 열정

‘열정’은 무슨 일을 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 특히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성공비결로 ‘열정’을 먼저 꼽는다는 것은 음미해볼 만한 일이다 . 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이 쓴 ‘백만불짜리 열정’이란 책은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 GE가삼성전자에게 달라고 했다는 바로 그 사람, 이채욱 회장이 꼽은 자신의 최고 성공비결 역시 ‘열정’이었다.

▶ 추진력

직원들이 어떤 안을 만들어냈을 때 바로 가부를 판단해 세게 밀고 나가주거나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 이 같은 추진력은 의사결정시 혼란을 줄이고, 업무진행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성과와도 직결된다.

단, 상황판단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 이는 다시 ‘업계 전반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과 연결된다 .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이 안을 이끌고 나가는 게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조차 없기 때문. 더불어 잘못된 판단을 하고 끌고 나간다면 이 또한 성공적인 업무 수행과는 거리가 멀다 . 물론 무조건 앞으로 돌진하기만 하는 추진력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 정종원 현대F&G 이사대우는 “중간 중간 직원들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뛰어난 전문 지식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어떤 사람을 임원으로 뽑느냐?”는 질문에 “‘뭐 하면 누구’ 하고 바로 떠오를 만큼 그 분야에서 이름을 얻은 사람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고 답했다 . “가끔 해당 인물의 인간성이 영 아닌 경우도 있다 . ‘어떻게 저런 인간이 임원이 될 수 있냐’는 원성이 들려오기도 한다 . 그러나 나는 그런 것은 감안하지 않는다 . 임원은 일만 잘하면 된다.

인간성까지 좋고 리더십이 뛰어나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까지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일을 잘하면 임원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 기업을 이끌어가는 오너나 전문경영인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뛰어난 업무 지식’을 가진 사람이 왜 선호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 원만한 대인관계

원만한 대인관계도 5위로 꼽혔다 . ‘조직에서는 모나지 않은 사람이 우대된다’는 속설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지점이다 . 여기서 원만한 대인관계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 조직 상하 간, 계층 간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포함된다 . 관계부서와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 역시 무시 못할 요인이다.

한편 “무조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은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 “잘못된 부분을 올바르게 짚어줄 수 있어야 한다 . 처음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결국 나를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먼저 도움을 요청해오는 경우가 많았다 . 이런 경험들이 모여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는 기반이 된다”는 게 한 임원의 이야기다.

▶ 성실함

언제부터인가 ‘성실함’이 별로 대접받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 오히려 성실한 사람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부적응자처럼 느껴지기 다반사다 .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그 소중함을 점차 느끼지 못하고 있음에도 ‘성실’은 직장생활에서 여전히 최고로 가치 있는 항목 중 하나다 . 뭐니뭐니 해도 기본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그렇다면 직장인의 기본은 무얼까? ‘성실함’이라 답하고 싶다 . ‘성실’이 임원되기 10계명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서 성공하려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을는지도 모른다.

▶ 폭넓은 네트워크 (학연·지연·각종 사회활동 포함)

Know-What보다 Know-Where이 중요해진 시대에 Know-Where를 제대로 해결해주는 게 바로 폭넓은 네트워크다.

K회사는 유럽 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기로 하고 A 부장과 B 부장에게 유럽 시장 동향에 대한 보고서를 내라고 지시했다 . K사는 그동안 동남아시아 시장에만 주력해왔기 때문에 유럽 시장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던 터였다 . A 부장과 B 부장 역시 유럽에 대해 잘 모르긴 마찬가지였다 . 이런 상황에서 A 부장은 홀로 인터넷을 뒤지고 책을 찾아 읽고 열심히 유럽 시장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발이 부르트도록 뛰었다 . 그러나 유럽 전문가를 여러 사람 알고 있던 B 부장은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이들로부터 전문가 시각에서 본 유럽 시장 트렌드를 들어 정리하고, K사 아이템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으려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첨부했다 . 과연 A 부장과 B 부장, 둘 중 누구의 보고서에 회사가 만족했을까.

▶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평판

하버드경영대학원 존 코터 교수는 기업이 원하는 대규모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여덟 가지 단계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1단계는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이고 2단계는 변화 선도팀 구성이다.

이때 팀은 훌륭한 자질을 갖춘 사람, 인간관계 능력이 뛰어난 사람, 평판이 좋은 사람, 공식적인 권위를 가진 사람 등으로 구성해야 한다….(후략)” 여기서 ‘평판이 좋은 사람’은 바로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은 사람’을 의미한다 할 수 있겠다.

평판은 자신의 회사에서 임원이 되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다른 회사 임원으로 스카우트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 실제로 임원 스카우트의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헤드헌팅사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 역시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평판이다.

▶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언변

임원들 경력을 보면 유독 기획실, 회장실 등의 출신이 많다 . 이처럼 전략, 기획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한 사람들이 임원으로 될 확률이 높은 것은 바로 이들이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언변’을 갖췄기 때문이다.

어차피 임원 대상이 되는 인재들 능력은 다 비슷하다고 봐야 한다 . 차이는 그 능력을 어떻게 밖으로 표출시켜내는가이다 . 그럼 무엇을 통해 밖으로 표출되나? 대표적인 게 바로 ‘언변’이다.

이와 관련 ‘공식적인 자리든, 비공식적인 자리든 프레젠테이션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이 나온 것도 주목해봐야 할 내용이다.

▶ 뛰어난 외국어 실력

뛰어난 외국어 실력은 임원되기의 필수조건이 아니다 . ‘외국어 실력이 임원이 되고 못 되고를 좌지우지하는가’라는 질문에 100이면 100 모두 ‘아니다’라고 답한다 . 심지어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이들마저도 “외국어 실력을 인정받아 임원이 된 것은 아니다”라며 외국어 실력과 임원되기의 관계성을 부인한다.

그럼 왜 뛰어난 외국어 실력인가? ‘필요조건은 아니지만 충분조건은 된다’ 정도로 얘기해볼 수 있겠다 . 꼭 갖춰야 할 자질은 아니지만, 갖춰져 있으면 플러스 요인이 됨은 물론이다.

겉으로는 ‘외국어 실력이 꼭 좋아야 하는 건 아니다’하면서도 스스로는 ‘사내 영어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고백한 임원이 상당수임은 돌이켜 음미해볼 필요가 있겠다.

 

【 ‘나는 이런 자질을 인정받아 임원이 됐다’ 】

가장 재미있는 부문은 ‘성실함’이다 . ‘성실함’은 임원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에서 6위를 차지했다 . 그러나 ‘나는 이런 자질을 인정받아 임원이 됐다’ 항목에서는 2위로 올라섰다 . 임원을 꿈꾸는 수많은 샐러리맨들이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 역시 1위는 리더십이 차지했다 . 뒤를 이어 추진력과 열정이 성실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 자신이 인정받은 자질과 임원에게 필요한 자질이 같다고 보는 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임원이 되기 위한 필요 자질과 자신은 어떤 자질을 인정받았는가에 대한 두 가지 질문의 답변은 대체로 비슷했다 . 10위까지의 답변에서 유일하게 다른 것은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언변’과 ‘상사의 생각을 파악하고 교감하는 능력’이다 . 임원이 되기 위한 자질 문항에서 9위를 차지했던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언변’이 11위로 내려앉은 대신 임원이 되기 위한 자질 문항에서 11위를 차지했던 ‘상사의 생각을 파악하고 교감하는 능력’이 대신 10위권으로 올라왔다(10위). 현실과 이상(?)이 다름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 설문에 참여한 기업 】

(주)두산, 교보생명, 금호건설,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대림산업, 대한전선, 대한항공, 동부일렉트로닉스, 동부정보기술, 동부제강,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르노삼성자동차, 미래에셋증권, 보령제약,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신세계, 쌍용건설, 아시아나항공, 이랜드, 이랜드개발, 이랜드월드, 코오롱, 코오롱정보통신, 팬택, 포스데이타, 하나은행, 하이닉스반도체, 한진,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한화국토개발, 한화유통, 한화증권,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현대중공업,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남석유화학, 효성, FnC코오롱, GM대우, GS건설, GS칼텍스, LG상사, LG생활건강, LG석유화학, LS전선, SK C&C, SK건설, SK네트웍스, SK텔레콤, STX [김소연 기자 / 김병수 기자 / 정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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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 자신이 자만하거나 나태해질때 마다 보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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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피룡한 모든 걸 선물 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 미국 장애인 협회 회관에 걸려있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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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속도는 너무 빠르게 변한다.
예상하는 순간 현실이 되어 버리는 것처럼 이미 알았지만 어느순간 알았다는 것이 무의미해지는 그런 현상...
어제의 것은 어제의 것이 아닌 구시대의 것의 유물처럼 느껴지게 되는것 같다.

빠르다는 건 그만큼 생각의 속도도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의미는 곧 인간의 머리는 하루에도 생각과 판단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의 연속이 아닐까 한다.

옳다고 믿었던 것은 어느순간 틀린것이 되어 버리고 틀린것이라 여긴것이 어느순간 상식이 되어 버리는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사람들은 몸부림 친다.

그중에 나도 포함된 것일까?

삶에 있어서 중요한 무언가를 혹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
책을 잃고.. 또 책을 잃고.. 읽으면 읽을 수록 세상이란 넓다는 의미를 알게된다.

어제 친구랑 이야기 하다 친구가 이렇게 말한다..
"너에게 앞으로 중요한 것은 영어와 글로벌 마인드다"

맞는 말이다. 벌써 이말을 4년째 듣는듯 하다. 노력하고 또 노력해도 부족한 것인데..

요즘 모든 이론을 깨부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일정한 틀을 가지지 않는 이른바 현상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성과 언제나 벤처의 야성을 키우려는 맘으로 살아간다.

이후 컬럼도 이러한 기존의 틀... 그리고 현상... 그리고 당연하다 여기는 것들을 하나씩 부수어 나가고 싶다. Web은 틀에 고정된 것이 아닌데 인간이 그 Web을 너무 가두는 것이 아닐까 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Web이 사람과 가장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Web을 그 자체로 봐야지 다른 틀을 씌우면 또 다시 Web은 갖히게 된다.

이러한 생각들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 오늘도 많은 생각으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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