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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나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위험한 행동으로 인식되는 시대가 되어가는것 같다.

한 10년동안은 나라에 대해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말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군사정권과 비슷해지려는 우려를 지식인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와중에 저 멀리 영국에서 이러한 한국의 현실을 걱정하며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다.

런던 한복판서 'MB OUT' 퍼포먼스
유학생 추정 한국인, 2400명 릴레이 퍼포먼스 참여 <-- 클릭


민주주의라는 것을 어느순간 우리는 의심하게 되는 시대에 살게 되는것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

민주주의라는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뜻은 그렇게 되어 있으나 지금의 정치는 어떠한지 의심이 들 뿐이다. 국민의 70%가 반대해도 30%를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말로 밀어붙이는 각종 법들을 볼때 해외에서 유학생들이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자못 한국의 민주주의 현실이 아닐까 한다.

국내에서 저렇게 할 경우 예전과는 다르게 경찰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민주주의를 인정하는 나라에서는 저런 행동에 대해서 관여하지 않는다. 저것도 하나의 민주주의 형태이기 때문일 것이다.

대통령과 국회의원등은 국민의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국민의 주권을 위탁받아서 열심히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이른바 일꾼이다. 그런 일꾼은 위탁받은 것에 대해서 노력한 것들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하고 잘못하고 있을 경우 국민은 일꾼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 주권은 없다는게 현실이 아닐까 한다. 저 영국에서 트라팔가 광장의 모습에서 그리고 그가 하고 있는 브이포벤데타의 이미지는 미디어법을 통한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영화와 다를게 없기에 저 시위가 의미하는 것이 걱정이 된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이들의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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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에 꿈에 대한 소망을 간절하게 바라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듯 하다.

사실 필자도 그 책들을 읽으면서 나름 공감도 가면서 한편으로는 의구심도 들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책이 아니라 바로 우리 현실속에서 그 답을 보게되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지금 이순간이 바로 예전 사람들의 꿈이 아니였을까 한다.

IT도 초기 모습은 정말이지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열악하다 할 수 있다. 필자가 97년 대학교 복학과 동시에 전산실 보조로 근무하면서 IT를 시작했을때는 다운로드 속도가 30K만 넘어가도 정말이지 희열을 느꼈던 것을 기억한다.

저장할 수 있는 하드공간은 처음에 4G가였다가 점차 증가하여 졸업전에는 32G였고 그 용량이 부족해서 32G 4개를 붙여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공유서버를 구축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그때 당시의 일을 기억하면 지금은 꿈이였다. 초당 1M의 전송은 바라지도 않았던 그 시기에 지금의 시대는 하나의 꿈과 같은 머나먼 미래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보편화되어 우리 생활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꿈들이 모여서 지금의 현실이 되었다면 지금도 누군가는 꿈을 꾸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전과 다른 지금의 IT 시대의 꿈은 어디 갔을까!!

예전에는 정말 모든 사람들이 IT에 대한 꿈을 꾸고 그 꿈속에서 우리들은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그 꿈을 이룬 성취감과 함께 IT 리더라는 명예와 부를 거머쥘 수 있게 되었다.

선도적 사람들의 성공한 모습만 보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랐으나 꿈이 빠진 단순한 부만을 쫓는 사람들로 인해서 지금의 IT는 꿈을 점차 잃고 있는듯 하다.

예전에 획기적인 서비스나 제품들이 나왔다면 지금은 IT 강국이 아닌 IT 소비국이 되어버린것은 어쩌면 예전의 꿈을 잊어버린 결과가 아닐까 한다. 무언가를 꿈꾸기 보다는 IT는 단순한 먹고사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더이상 IT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은 찾기가 어려워졌다.

일예로 한 7년간 참석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의 초기는 꿈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서 서로간의 꿈의 교류공간으로 사람들간의 이야기 꽃을 비웠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하는 곳으로 변화되어가고 있다. 이렇듯 꿈을 가공하는 공간은 점차사라지고 있다.

2002년쯤 IT 비즈니스 리더의 모임에 이런글이 올라왔었다.

"벤처 갑부, 벤처 성공기가 난무하던 시대가 어느새 지나가고 벤처 하면 모두들 비리, 구속, 탈법등을 연상하게 되는군요. 처음 인터넷이 세상에나오고 그걸가지고 벤처하겠다고 뛰어다니던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 버렸습니다.
벤처사업가하면 떼돈을 버는 일로 생각하고 너도나도 벤처의 꿈을 꾸며 뛰어들었는데 이제는 다들 안정된 직장을 잡기위해 이곳저곳에 자신의 이력서를 들이밀며 시간을 보내고 있죠. 뭐 저도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그렇다고요?
이제는 사그러져가는 비전을 보면서 벤처에 있기보다는 탄탄하고 안정된 직장으로 가고 싶으시다고요?
그럴겁니다. 처음에 여러분이 생각하던거와 다르게 너무도 힘들고 지쳐있을테니까.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인터넷 벤처붐 덕택에 많은 정부의 지원방안이 생겼고 많은 민간 투자기간도 생겼습니다. 물론 99년도처럼 대규모의 투자를 쉽게 끌어들이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그 이전처럼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다시 한번 자신을 가지고 인생에 도전해 보십시오.
자신의 단 한번 인생을 자신을 위해 쓰기보다 평생 샐러리맨으로 사는것이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힘들고 지친다고요?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한가요? 그정도 고생없이 어떻게 큰 보람을 얻고자 하십니까?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도전하고 또 도전합시다.
그러나 도전하기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시기를 놓쳐도 안됩니다. 철저한 준비한 과감한 도전 그리고 끈질긴 인내심은 여러분을 성공의 대열에 올려놓을 것입니다.
우리같이 도전합시다."

이미 2002년에도 꿈을 잃고 있는 IT 사람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금은 어쩌면 그때보다 더 심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조차 하는 사람도 없으니 말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선도하는 기업의 시작은 미미했지만 결국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간혹 이 분야에 들어오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IT에 대한 나만의 철학이나 꿈은 없고 그냥 먹고사는 하나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이 맞다고는 할 수 없다.

단지 꿈을 이룬 사람들 밑에서 일을 할 것인가,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함께 이끌어 갈 것인가의 차이일 뿐이다.

달을 가고자 하는 꿈이 없었다면 우주왕복선은 만들지 못했을 것이고 하늘을 나는 꿈이 없었다면 우리는 비행기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IT 미래의 풍부한 에너지가 존재하는 이곳에서 여러분만의 꿈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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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짤릴것을 걱정하며 회사에 다니는가 아니면 꿈을 가지고 회사에 다니는가!!

요즘같은 불황시대에 짤릴 걱정하며 사는 것과 꿈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의 특징이 나타나는듯 합니다.
아래 내용에서도 나왔지만 불황속에서 짤릴 걱정하지 않는 기업들의 특징은 꿈을 이룬 기업이 아닌가 하는군요. 단순하게 숫자놀음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몰두하는 기업들 그리고 언제나 현재보다 낳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불황이란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런 회사 조만간에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도전이랄까요.. ^^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서 멋진 회사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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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해럴드 경제
시스코 등 10곳 선정

“불황 속 잘리지 않으려면 IT로 가라.”감원, 해고가 일상인 요즘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 네트워크 전문기업 시스코시스템 등의 직원들은 감원 걱정에서 한 발짝 비켜서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지는 22일 미국 대기업들 가운데 직원들이 ‘잘릴 걱정을 안 해도 되는 미국 기업 10곳(Ten American Companies That Won`t Cut Jobs)’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에는 IT 계통이 가장 많았으며 교육 관련 업체와 담배 제조업체 등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스코시스템은 지난해 6만6000여명의 직원 중 3000명을 해고했지만 올해에는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존 챔버스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특히 270억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인 시스코시스템은 서버 및 데이터센터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인터넷을 연결해 주는 라우터산업도 계속 발전 중이어서 전망이 밝다.

애플 사도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떠나 건강 이상설이 증폭되고는 있지만 2009회계연도 1ㆍ4분기 매출이 100억달러를 초과하는 등 경기 침체기에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직원들이 해고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구글도 지난해 일부 직원을 해고하긴 했지만 현재 140억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이며 부채도 거의 없을 정도로 잘나가는 IT 회사다.

통신회사인 버라이존도 성장 속도가 느려지기는 했지만 무선네트워크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최근 청산절차에 들어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서킷시티에 파견됐던 직원들을 일부 정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해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관련 회사들도 교육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감원 계획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 대학을 경영 중인 영리목적 고등 교육사업업체 ‘아폴로 그룹’도 작년 4ㆍ4분기 매출액이 9억7000만달러에 달하고 주가도 약 30% 오르는 등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사설 직업교육기관인 ‘코린시언 칼리지(COCO)’는 작년 4분기 순이익이 86% 증가할 정도로 성공적인 기업이어서 해고 가능성은 낮다.

이 밖에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담배 판매량에 힘입어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의 모회사 알트리아 그룹도 감원 태풍 속에서 비켜 있다. 알트리아는 최근 코펜하겐 제조업체 UST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6%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연구ㆍ개발(R&D) 투자액이 지난 4ㆍ4분기 7억70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신약 개발에 열을 올렸던 미국 최대 바이오 기업인 암젠, 치약과 샴푸 판매 실적이 좋은 생필품 제조업체 콜게이트 등도 해고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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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도 않좋고 이래저래 사람들에게 웃음이 사라진듯 하다.

얼마전까지 웃고 즐기던 사이였던 사람들은 하나둘 보이지도 않고 웃던 사람에는 무거운 적막감과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웃는다 하더라도 그저 웃는것일뿐 곳장 그늘속으로 웃는 얼굴은 사라져 버린다.

힘들다고 힘들어 하면 더 힘든게 현실이다. 어렵다고 어려워 하면 더 어려운게 현실이다.

고등학교 때 물리가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져서 하면 할수록 힘이 빠졌던 기억이 난다. 점수도 고작 20~30점대에 머물러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물리였는데 어느날 우연히 TV에서 물리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 용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점은 내가 어렵다고 생각한 물리가 재미난 학문이였다는 점이다. 기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만류인력의 법칙과 작용반작용의 법칙 그리고 다양한 물리의 이론과 공식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면서 물리라는 학문에 대해서 새롭게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 덕분이였을까 물리공부를 할때 더이상 학문이 아닌 재미난 현상을 알아가는 것으로 느끼게 되었고 결국 20~30점대에서 90점대의 점수로 급성장하게 되었다.

보던 책과 공부하는 것들은 똑같은데 점수가 왜 그렇게 갑자기 올랐을까?
단순한 생각의 전환이다. 어렵다는 생각을 지웠을때 더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되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자신감을 갖게 되어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의 시점이 그렇지 않을까? 힘들다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

미래는 내것이다. 그냥 움켜쥐면 된다. 돈많은 미래를 갖고 싶다면 갖으면 되고 멋진 집을 가지는 것이 미래면 그것을 가지면 된다. 마음 속에서 먼저 안된다는 생각, 그리고 남의 일이라는 생각을 버리면 된다. 꿈과 바램은 다르다. 꿈은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바램은 단순한 기대심리일 뿐이다.

미래를 가지려면 꿈을 꾸고 그것이 이루어질거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그 꿈을 향해서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것이다. 남들이 뭐라하든 남들이 손가락질 하더라도 결코 흔들림 없이 달려가는 것이다. 달려가다보면 가끔 외로울수도 있고 힘들수도 있다.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을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 외로움과 힘든 현실을 잊을 수 있게 된다.

내가 바로서면 세상은 나에게 미래를 가져다 준다. 가끔 흔들리는 나무가지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한다.
'저 나무가지가 흔들리는 건가! 내가 흔들리고 있는건가!'

내 자신이 흔들리면 세상 모든 것이 흔들리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며 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며 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라는 것을 잊지말자.

나를 위해 열린 미래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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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끝이 났다.
진부한 이야기들로 가득찬 드라마에 오랜만에 가슴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였다.
예전 대학때 클래식 기타 동호회 시절로 돌아가 드라마를 보면서 같이 지휘도 하고 그 느낌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너무나 좋은 그리고 아름다운 드라마였다.

강하지만 너무나 여린 강마에 겉으로 들어나는 행동과 마음이 다른 그에게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기를 바란다. 강마에 그 자신을 이해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처음 연주하고 싶은 그 순수한 마음, 배우겠다는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성장하고 난뒤에 마치 자신들 스스로 성장한 것처럼 강마에를 몰아붙이기도 한다.

우리 일상이 이런것이 아닐까? 누군가에게 무엇을 배운다는 것과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런 힘든것을 이겨내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현실에 안주해야만 하는 성장도 없는 그런 인생이 아닐까?

그리고 또하나.. 꿈에 대한 이야기..

이 드라마의 핵심은 꿈이다.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신의 꿈을 하나둘 잃어가는 사람들의 꿈을 다시 어두운 동굴에서 훨훨 세상밖으로 날려보내는 것이다.

잊었던 음악에 대한 꿈... 그것을 강마에가 일깨워 준것이다. 비록 독설로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지만 그 이면에 그들이 더 성장하고 그들이 꿈꾸었던 꿈을 다시금 살 수 있도록 가장 걱정하며 그들을 위한 노력을 했던 강마에..

꿈이 있기에 현실이 있다는 말이 있다. 날고 싶은 소망이 비행기를 만들었고, 달나라에 갈 꿈을 꾸었기 때문에 달에 갈 수 있었다. 꿈이 없는 현실은 더이상 현실이 아니다.

꿈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꿈을 다시 읽깨줘 주고 그 꿈을 통해서 다시금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이 드라마..

마지막 스페셜 방속에서 강마에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당신의 꿈은 뭡니까?
꿈이란게 너무 고고하다구요?
꿈이 있지만 실현가능성이 없다고요?
뭐 그렇다면 관두시든지..
하지만 나는 꿈을 꿀겁니다.
저와 함께한 부스러기 인생들도 그럴 겁니다.
열정을 쏟을 겁니다.
꿈을 향해 열정을 쏟아부을때,
바로 거기에 아름다운
음악같은 행복이 있는 겁니다."

꿈 그 속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는 말.. 그 꿈이 어떤것이든 자신을 행복으로 이끌 것은 바로 꿈이라는 것이다. 혹시 지금 꿈을 잃고 현실에 얽매여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 어릴 쩍 생각했던 꿈을 기억해보라.

그 꿈속에서 지금의 현실의 고통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그래서 꿈을 통해서 삶 자체가 행복한 하루하루 되지 않을까?

끝으로 이 드라마의 가장 아름다운 거위의 꿈 편집 동영상으로 이 드라마를 보낸다.




-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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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줬던 저희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고 했다. 80년대 시위하다 감옥 간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 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의 600년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 당당하게, 권력을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뤄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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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연설문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줬던 저희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고 했다. 80년대 시위하다 감옥 간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 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의 600년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 당당하게, 권력을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뤄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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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어쩌면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해준 장본인이 아닐까 한다.

진정한 민주주의 600년 권력앞에 굴복한 그 고질적인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간 그 길이 지금의 촛불 집회를 만든것이 아닐까 합니다.

민중이 주인되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한국에게 선물해 주신 노무현 대통령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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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확하고 정직하고 명확하게 일본에 대응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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